안녕하세요. 오유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ㅠㅜ <div>저희 집 바로 옆에 두 건물이 공사 진행중입니다.</div> <div>작년 10월 경부터 시작되어 12월에는 바로 옆 건물마저 철거하여 건물을 올리는데 소음때문에 미칠 지경입니다.</div> <div><br></div> <div>일단 소음의 근원지와의 거리는 불과 1m도 안 됩니다. 창문을 열면 바로 공사현장이라, 인부들의 농담소리도 들릴 정도고요.</div> <div>현관문을 열어도 공사현장이라 문 밖을 나갈 때 인부들과 원치 않는 아이컨택을 매우 자주 합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width:800px;text-align:center;margin:0px auto;"><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5772012JalHwJKGx.jpg" alt="photo_2016-02-18_14-04-1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480px;height:640px;"><div style="margin:5px 0px;color:#333333;">창문 바로 연 광경</div></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5772015v9EuQru5rDrNhFDslVpfLoIMTTVfxjd.jpg" alt="photo_2016-02-18_14-04-0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480px;height:360px;"></div> <div><br></div>심할 때는 휴일도 가리지 않습니다. 토요일 오전부터 드릴소리, 철근 절삭소리... 정말 이젠 난청이 날 정도로 힘드네요ㅠㅜ</div> <div><br></div> <div>민원을 수차례 제기해도 담당 공무원들의 반응은 '좀 견뎌봐라'에 가깝습니다.</div> <div>제가 공사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이 정도로 가까우니 '가급적 철근 절삭기, 드릴 등의 기계를 오전 9시 이후에 사용해달라' 요청했고</div> <div>이분들도 실사나오셔서 인부들과 협의 후, '오전 8시부터 해당 기기들 사용한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div> <div>물론 그럼에도 오전 7시반부터 철근절삭기와 드릴을 가리지 않고 사용하시는데... 네... 이건 뭐 담당 공무원들의 탓이 아니니까 이해하려고 애씁니다.</div> <div>그러나 도저히 못참을 정도의 소음에, 저번달부터 '데시빌 측정을 요청'했습니다.</div> <div><br></div> <div>문제는 데시빌 측정에 굉장히 소극적으로 나오시는 겁니다. </div> <div>주거공간에서 공사소음 60데시빌이 최대치고 그 이상에 달하면 범칙금을 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iv> <div>제가 어제 오전에도 데시빌 측정 요청을 했음에도 알겠다는 답변 외 별도의 연락이 없어 오늘 오후 1시경에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div> <div><br></div> <div>담당자 왈, '어제 나가봤는데 별로 시끄럽지 않더라'라고 합니다.</div> <div>순간 너무 황당한 것이... 실거주민이 불편을 느끼고 실제로 불편한데 </div> <div>본인이 왜 임의로 판단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내일 오전 다시 한 번 오시기로 하셨는데 지금 멘붕상태라 혹시 유 경험 오유분들 계신지 글을 올립니다ㅠㅠ</div> <div>오늘도 소음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이게 근거가 될 수 있을까요...</div> <div>지금도 소음때문에 미치겠습니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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