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게시판에 아실 분이 많을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사용하던 오븐이 고장이 나서 휙하고 미련없이 버렸습니다.
당분간 오븐은 필요없다며 삶고 찌고 볶는 음식을 주로 먹었는데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닭이 굽고 싶습니다. 피자도 굽고 싶구요.
웨지 감자도 먹고 싶은데, 감자를 쪄먹고 있습니다. 
요즘 이리저리 오븐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직접 써보니 참 좋다는 추천을 받고 싶어서 오유 첫글을 씁니다.
베이킹 능력자도 많으신 것 같고, 오븐 사용한 요리도 자주 봤었거든요. 
저의 이상형 오븐을 말하자면...
일단 사이즈는 피자 큰 판을 구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파운드케이크가 잘 굽히는 오븐이었으면 하구요. 케이크 굽는 중에 내려앉으면 울고 싶어져서요 ㅎㅎ
전력사용량이 합리적이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오븐 외부보다 내부가 깔끔하고 견고한 제품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오븐 구입시 고려해야할 팁도 알려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오유에 첫 글을 쓴다면 어떤 글일까 생각하며 항상 망설였는데,
요리게에 도와주세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질문글 요리게에 올려도 되나요?
글 쓰는 게 처음이라 혼자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게시판 안 지켰다고 혼내는 덧글도 막 생각나고, 괜찮은걸까 걱정도 되고 하네요.
그럼 모두들 굿나잇! 솜사탕같이 폭신폭신한 꿈 꾸셨으면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