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토요일 전주 여행오신분중에 모텔촌에서 빡빡머리한테 아저씨라고 하신분..<br><br>오늘 토요일 오전 전주 아중리 모텔촌에서 재활용품 수거중인데 뒤에서 저 부르시고 아저씨라고 하신분 <br><br>여자분 혼자서 빨간색 캐리어인가 끌고서 아저씨라고하신분..<br><br>그때는 차가출발을 해서 금방지나가버렸는데 지금생각해보니 <br><br>여자분이 당혹과 황당..그리고 ' 이사람이 지금 왜 여기에서 이러고 있지' 라는표정이시더라고요<br><br>전 그분을 모르는데 절아시는듯한 표정이던데<br><br><br>이런경우가 전에도 딱2번있었습니다. <br><br>수원으로간 고등학교 동창이 20대중반에 지하철에서 절보고 반가워서 아는체도 하고 말도 걸었는데<br><br>제가 전혀 모르겠다는듯이 처다봤다는겁니다. 그래서 지금어디에 사냐고 확인전화를 하더라고요<br><br>그때는 그저 좀닮은 사람이 있는가보다 했습니다.<br><br>두번째는 군에 있을때 의무대를 갔었는데 기다리는중에 어떤 하사관이 딱 앞에 멈춰서더니..<br><br>이것저것 엄청물어봅니다. 자기 부대에 저랑 완전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다는겁니다.<br><br>그때도 자세히는 물어보진 못하고 ... 아 닮은 사람이 많은가 보네 했는데..<br><br><br>이번에도 여행가방을 드신분이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아저씨라고 하시는데...<br><br>어지간히 닮아서는 저렇게 까지 하지는 않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제가 어렸을때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다른애는 100일안되서 죽었다고 하더라고요<br><br>그런데 자꾸 이렇게 완전 똑같은 사람보듯이 보는 사람이 있어서 저도참궁금합니다.<br><br><br><br>... 그런데 그분이 오유를 하시려나 잘모르겠네요<br><br>베스트정도는 보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