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2016042107048046185_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2092563b06507e89fa403faacdafed5e770425__mn684092__w400__h475__f28406__Ym201604.jpg" width="400" height="475" filesize="28406"></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articl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2092579ccd4148516340d999ef4b9c73664419__mn684092__w560__h642__f87062__Ym201604.jpg" width="560" height="642" filesize="8706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class="tit_view"><font size="5">대구·경북 당선자 모임서 만난 유승민-조원진 '분위기 냉랭'</font></div> <div class="tit_view"><font size="5"></font> </div> <div class="tit_view"><font size="5"></font> </div> <div class="tit_view"><font size="5"></font> </div> <div class="tit_view">20대 총선에서 당선된 대구·경북지역 예비 국회의원들의 모임에서 무소속 유승민 당선자(대구 동구을)와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구병) 당선자 사이에 어색하고 냉랭한 분위기가 흘러 눈길을 모았다.<br><br>20일 대구 북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매일신문이 주최한 '20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 하는 대구·경북 발전 결의대회'에서다.<br><br>유승민·조원진 두 당선자의 냉기류는 당선자 인사 순서에서부터 시작됐다.<br><br>먼저 단상에 오른 유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 잊고 화해하고 용서하고 과거 일은 흘러보내는 게 좋다. 그러나 미래의 변화를 향한 대구·경북인들의 혼을 마음에 담아 이 자리의 정신을 4년 동안 간직하겠다"며 묘한 뉘앙스를 남겼다.<br><br>세번째로 자리에 선 조 당선자는 "감사하다는 말과 여러가지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겠다"며 입을 뗐다.<br><br>이어 "다양성이라고 해서 좋다고 하는데, 결과는 4년 후 봐야겠다. 좌고우면하지 말고 시·도민만 바라보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br><br>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 당선자를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멈추지 않았다.<br><br>조 당선자는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가 힘들 때 뭉쳐주는 것이 집권여당으로서의 역할로 보고 있다"며 "정부가 하고자 하는 개혁, 박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고,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br><br>조 당선자는 '진광불휘(眞光不煇)'라는 사자성어를 들며 "진짜 불은 그렇게 화려하지 않다. 그런 생각으로 계속 정치를 할 생각"이라며 말을 맺었다.<br><br>두 사람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는 기념촬영 후 당선자들끼리 인사를 나누는 자리까지 이어졌고, 급기야 조원진 당선자가 인사를 청하자 유 당선자가 외면하는 상황이 연출됐다.<br><br>조 당선자가 몇차례 시도 끝에 유 당선자가 어색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어색한 만남'이 끝났다.<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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