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불황 여성들 때문 아닐까요? <div><br></div> <div>고전적으로 여성들은 결혼 후 가사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가정주부는 취업 통계에 실업자에 속하지 않잖아요.</div> <div><br></div> <div>즉, 기존에 남성 1인으로 유지되던 경제 구조에서 남성과 여성 2인으로 늘어난 것이나 다름 없으니.. 그만큼 노동 시장의 파이가 적어진 거니까...</div> <div><br></div> <div>문제는 2000년대 이전에는 기혼 여성의 학력이 전체적으로 낮거나 경력 단절, 가사일과 병행으로 인해 주로 시급이 낮은 일자리를 선호했을 것이고</div> <div><br></div> <div>취업 활동 인구인 사회 초년층과 경쟁 이유가 되지 않았는데 <span style="font-size:9pt;">지금 시대에는 결혼 전후의 사회 초년 여성들이 동기 남성들고 같은 환경에서 구직을 이어가고 있으니 현 구직 남성들과 일자리가 겹치고 경쟁을 하게 되는 거죠.</span></div> <div><br></div> <div>어차피 사회에 일자리 수는 고정되어 있는데 여성의 사회 진출이 기혼 전후로도 이어지면서 신규 일자리가 예전만 못하는...</div> <div><br></div> <div>게다가 과거에는 이들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가정주부로 빠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통계에 계속 잡히면서 상대적인 통계치를 늘리는...</div> <div><br></div> <div><div>그냥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div></div> <div><br></div> <div>제목을 자극적으로 적어 죄송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 그런 관점에서 보면 단순하게 임금을 높이는 게 만사가 아닐 것 같네요.</div> <div>과거에는 경제적인 사유로 노동에 참여했기에 그 조건이 충족된다면 다시 가사 업무로 돌아갔다지만</div> <div>현재 취직 여성들은 결혼, 육아를 이유로 쉽게 직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까요.</div> <div>거기에 지원해주고 임금을 올려주는 만큼 더 직장을 포기하지 못할 것 같네요.(제가 여성이라도..)</div> <div>만약 그렇다면 과거에 존재하지 않은 일자리를 말 그대로 창조해야 하는데... 참 말이 쉽지...</div> <div>노사 규약을 강제적으로 강화해서 억지로 일자리를 늘려 업무 분담케 하는 식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네요...</div> <div>복지니 삶의 질이니 떠들어 봐야... 그걸 즐기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미래가 보장되어야 하니 결국 도돌이표가 될 수 밖에 없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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