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아시죠.

나이는 개념에 비례하는 게 아니라는 거. ->저속한 표현으로 틀ㄸX

또 비슷한 표현으로 커뮤니티 어디나 ㅄ은 존재한다라는 의미에서 ㅄ 보존의 법칙라는 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단 광기에 대해 다룬 한 구절을 소개하고 싶네요.



뭐, 즐기는 거 나쁘지 않아요. 저도 즐겁고 같이 즐기고 있는 걸요.

근데 이때를 이용해서 과격한 언행을 배출하는 이들이 있네요.

그리고 그 분위기에 취해 그러한 댓글들까지 거르지 못하고 같이 즐기는 모습들이 보이고요.


어제 군대 관련 여성에 대한 표현들 중에 그렇게 수준 낮은 표현들까지 공감을 받았으며

오늘 탄핵 관련해서 과격한 표현까지 서슴치 않고 즐기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표현이 다른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이죠.

그 대상이 박근혜나 메갈 같은 특정한 대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방팔방으로 뻗쳐 오만 사람에게 상처를 입힌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자중 타임을 요청합니다.

예를 들어,

최자 관련 베스트 글(http://todayhumor.com/?bestofbest_310333)에 달린 댓글들이 왜 그런 표현들이 허용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이 사람이 설리 관련해서 논란의 중심에 있었고 때문에 그리 좋지 못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렇게 까지 비아냥 받을 만큼 문제 있는 사람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또 군대 관련 베스트 글(http://todayhumor.com/?bestofbest_310341) 역시 서로 상대에 대한 비하로 정신 없더군요. 이러한 질 낮은 논조들 적어도 십 몇 년 간 지켜 봐 왔잖아요. 누가 잘못이 아니라 이런 것에 선동 당하고 흥분해서 달려드는 것이 좀 안타까워서요. 평소 같으면 무시하고 피드 주지 마세요라는 팻말만 박힐 글일 뿐인데요...


그냥 이 즈음 이런 글을 올려 주는 게 예의일 듯 싶어서..

선비인척 해서 죄송합니다. 이거 엥 개념 때문에 올리는 글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