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40" height="558" style="border:;" alt="0000485037_001_2017032405004896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32409028e2048fc1254aad8a3c617e0ad7908d__mn682965__w540__h558__f52483__Ym201703.jpg" filesize="52483"></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여행 다큐+리얼 예능…단물만 쪽~ 뽑았다</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나영석 </span><span class="word_dic e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PD</span><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의 ‘1박 2일’과 ‘꽃보다 할배’ 이후 방송계에 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 소위 ‘여행 예능’ 붐이 일어났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1박 2일’은 강호동과 이수근 등 연예인들이 팀을 이뤄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특산물과 볼거리를 소개하고 자연스러운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웃음을 끌어내 ‘국민 예능’ 반열에 올랐다. ‘꽃보다 할배’는 칠순, 팔순에 달하는 원로 배우들의 외국 배낭여행기를 통해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신선한 재미를 끌어냈다. 그 뒤로도 다양한 형태의 여행 예능이 등장했는데 대부분 나영석 </span><span class="word_dic e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PD</span><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가 만들어둔 틀에서 크게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벗어나지 못했던 게 사실. 주로 여행지에서 미션을 수행하거나 출연자들이 자유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이제 슬슬 여행 예능의 ‘약발’이 떨어져 과거와 같은 인기를 얻지 못할 것이란 말이 나오려는 무렵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이 한 편 나왔는데, 자유여행이 아닌 ‘해외 패키지여행’을 소재로 삼아 주목받는 </span><span class="word_dic e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JTBC</span><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이젠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진 스타들의 자유여행 대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패키지여행 과정을 보여주며 공감대를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형성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span><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strong><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패키지여행 소재, 발상의 전환 인정받아</span></strong><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 </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패키지 코스 그대로 따라가며 공감대 형성</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중장년층 여행 욕구 자극…시청률 6% 육박</span></div><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span> <div style="text-align:left;"><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뭉쳐야 뜬다’의 편성이 확정됐을 때 방송계의 반응은 사실 시큰둥했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정형돈을 캐스팅했다는 것,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여기에 김성주-김용만-안정환 등 흔치 않은 인물들로 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지만, 그 외에는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포인트를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찾기가 쉽지 않았다. 제작진이 “우리 프로그램은 기존 여행 예능과 달리 패키지여행을 소재로 한다”고 특이점을 어필했지만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그것만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진 못했다. 다만, 방송인들 사이에서는 여행 예능이 언제나 그렇듯 적당 수준의 고정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시청자를 불러모을 것이며 캐스팅이 좋은 편이므로 ‘평타’ 이상의 시청률은 기록할 것이란 말이 나왔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그런데 일단 방송이 시작된 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자유여행을 통해 끌어내는 재미도 한계점이 드러난 상황에 패키지여행</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이 뭐 그렇게 대단한 반응을 불러일으킬까 싶었는데 의외로 시청자들의 만족도는 예상보다 더 높았다. 지난해 11월 중순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첫회부터 비지상파 예능 오프닝 스코어로는 꽤 높은 2.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방송 2회 만에 3%대에 진입했고 5회 만에 4% 고지를 넘어섰다. 이후 6%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동 시간대 비지상파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1위 자리를 고수하는가 하면 지상파 경쟁작까지 위협하고 있다. 전국 기준 시청률이 수도권에 비해 약하다는 게 비지상파의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약점이기도 한데 ‘뭉쳐야 뜬다’의 경우 전국 시청률 역시 만만찮게 높아 지역이나 성별 또는 연령대를 뛰어넘으며 폭넓게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패키지여행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특히 중장년층의 여행 욕구까지 자극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는 중이다. </span><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strong><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일반인 관광객과 어울려 자연스러운 웃음 끌어내</span></strong><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 </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일반인과 섞여 어울리는 연예인 출연자</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자유여행서 볼 수 없는 정겨움 느껴져</span></div><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span> <div style="text-align:left;"><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앞서 말한 것처럼 ‘뭉쳐야 뜬다’의 최대 성공 요인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해외여행 패키지 코스를 따라가며 시청자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이다. 단순히 연예인 출연자들의 사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감동을 자아내고 또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시청자를 웃기는 데 집중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일반인 관광객과 함께 패키지 팀에 들어가 함께 여행하는 과정을 보여줌</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으로써 보는 이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일반인 관광객 틈에 섞여 그들과 대화하고 즐겁게 어울리는 연예인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출연자들의 모습은 ‘1박 2일’이나 ‘꽃보다 할배’의 연예인 출연자들이 여행객들과 만나 대화하는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의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재미를 준다. 단순히 ‘길 가다 만난 사이’가 아니라 패키지 코스 전체를 함께하는 일원이 돼 즐겁게 어울리는, 누구나 그렇듯</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 처음엔 어색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시간이 흐르며 친해지는 과정을 통해 자유여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겨움을 느끼게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해준다. 굳이 일반인 출연자들의 사연을 부각시키려 하지도 않는다. 그저 모든 이들이 함께 패키지 코스를 따라가며 여행을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사이사이에서 재미를 찾아내 부각시킬 뿐이다. 태국과 방콕, 중국 장가계, 일본과 스위스,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베트남-캄보디아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지금 당장 여행 사이트나 소셜커머스를 뒤져봐도 가장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패키지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상품의 코스 하나를 골라 그대로 따라가며 그 나라의 명물을 보고 음식을 먹고 독특한 놀이거리를 찾아 체험한다. ‘따로’가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아닌 ‘함께’ 체험한다. 자칫 ‘협찬받은 패키지 상품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를 자아낼 수도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있겠지만, 다행히도 아직은 ‘과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고 있다. 오히려 효과적으로 패키지 상품을 보여주며 그 내용을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프로그램의 재미에 활용해 광고주와 프로그램이 동시에 ‘윈윈 효과’를 누리고 있다. ‘상업 방송’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살려낸 셈이다. 물론, 앞으로도 적당 수위를 잘 조절해야 한다는 게 제작진이 숙지해야 할 과제다.</span><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strong><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즐기며 웃음 주는 연예인 출연자들</span></strong><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김성주`김용만`안정환`정형돈 ‘브로맨스’</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적절한 웃음으로 ‘상업 방송’ 우려도 덜어</span></div><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span> <div style="text-align:left;"><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자연스러움’을 강조한다고 해도 역시 연예인 출연자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이 프로그램이 여행사와 손잡고 패키지 코스를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그대로 따라가며 진행되는 터라 그 과정에만 충실하다 보면 자칫 뻔한 여행 다큐멘터리로 변해버릴 가능성도 다분하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프라임 타임에 배치된 ‘예능’의 본질을 잊지 않고 제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았는데, 다행히도 이 부분을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김성주-김용만-안정환-정형돈 등 네 명의 출연자들이 찰떡같이 호흡을 맞춰 잘도 풀어낸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대면한 김용만과 안정환은 첫 번째 여행지인 태국에서 불과 하루, 이틀 만에 ‘절친’이 돼 서로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챙기며 ‘바깥사람-안사람’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그 사이에 안정환은 극도의 깔끔한 면모와 함께 은근히 겁이 많다는 사실을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드러내며 친근한 ‘허당 캐릭터’를 구축했다. 김용만 역시 오랜만의 방송 출연인데다 그의 이력에선 생소했던 리얼 예능인데</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적응해 현장을 리드했다. 여행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풍경이 나오면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적절히 강조하고 부각시켜 보는 재미를 더하는 등 ‘명 </span><span class="word_dic e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MC</span><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로 활약하던 과거의 실력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매 여행이 시작될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때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새 옷으로 치장하고 나타나는 등 특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김성주는 여행 과정에서도 틈틈이 민국이와 민율이 등 과거 ‘아빠 어디가’를 통해 대중에 잘 알려진 자녀의 근황을 전해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시청자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가 하면 틈만 나면 ‘깨방정’을 떨며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면모를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드러냈다. 그 ‘깨방정’이 유치하지만 밉살스러워 보이지 않아 프로그램의 웃음지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정형돈도 충분히 기대에 부응한다. ‘뭉쳐야 뜬다’는 앞서 극심한 공황장애 증상 탓에 방송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이 유일하게</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선택한 ‘신작’이다. 실제로 정형돈은 그가 기존에 출연하던 몇몇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에는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들어가지 않았다. 웃음 경쟁에 대한 부담 등이 크게 작용한 것 같은데 그나마 ‘뭉쳐야 뜬다’는 그 부담을 최소화하고 참여할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수 있으니 정형돈 입장에서도 편안하게 다가왔을 거란 생각이 든다. 치열한 웃음 경쟁을 뒤로하고 출연자들이 편안하게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패키지 코스를 따라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프로그램. 그래서 사방팔방에 카메라가 따라다니는 리얼 예능</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임에도 ‘뭉쳐야 뜬다’에 출연하고 있는 정형돈의 표정은 시종일관 밝고 편안해 보인다. 옷차림에도 신경 쓰지 않고 자연</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스</span><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러운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그러면서도 여행 과정의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다양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전달하며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예능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남을 웃기려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카메라 앞에서 즐거운 척하던 이들이 그 부담을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절반으로 줄이고, 실제로 즐기며 그 모습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부담을 덜어내고 웃고 떠들어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Arial, sans-serif;font-size:11pt;">대니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그저 즐거울 따름이다.</span></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