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8q3OET5dwk"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에겐 컨셉이란게 있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느끼기에 똑같은 노래만 고집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내는 음반이 똑같다.</div> <div>물론 그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일관성있는 그 사람들의 노래에 열광할 것이다. 다들 어느정도는 자신만의 색깔이 있어야 한다.</div> <div>'이런 음악을 듣고 싶으면 나를 찾아와' 정도의 익숙함은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div> <div><br></div> <div>Monster를 처음 들었던 건 음악방송에서 신곡 발표하던 날이었다. 내 룸메는 엑소팬이기 때문에 노트북 앞에 앉아서 엑소 무대가 나오길 기다렸다.</div> <div>그 때 처음 들었을 때는 묘한 기분이었다. 처음 듣고 좋아하는 노래는 많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평소처럼 낯선 느낌에 불편했다.</div> <div>다시 이 노래를 들은 건 며칠 전 일이다. 그동안은 한번도 듣지 않았었는데 유튜브 파도타기 중에 우연히 듣게 됐다. 익숙했다.</div> <div>유튜브로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하던 중이었는데도 '아.... 이건 엑소 노래다'하는 생각이 들었다.</div> <div>팬이 아니라서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지만 노래가 지금껏 들어왔던 엑소 노래와 비슷한 느낌을 잔뜩 머금고 있었다.</div> <div><br></div> <div>이 곡은 노래만 듣기엔 조금 아쉽고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어울어져야 한다.</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쏙쏙 박히는 가사들이 있다.</div> <div>"뒤집고 무너뜨리고 삼켜", "네 맘속에 각인된 채 죽어도 영원히 살래" 가사가 참 마음에 든다.</div> <div>그리고 시우민이 부르는 "널 망쳐놓을거야" 파트.</div> <div>분명 나는 목소리 못 외웠는데 시우민 파트인게 있고 다른 멤버 파트가 있다는 건 알아듣는다.</div> <div>이건 분명 시우민이 너무 귀여운 탓이다. 저 튀는 머리를 하고 춤을 춰서 왜 자꾸 신경쓰이게 하는지.</div> <div><br></div> <div><font color="#ffffff"><strike>이</strike></font></div> <div><font color="#ffffff"><strike>이번 글도 용두사미</strike></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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