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평생 대전 동구에서만 산 대전 촌놈입니다 ㅋㅋ
이번에 취업을 하게되어 일하기전 여향을 가볼까하다
누나가 있는 서울에 올라와 여기저기 다녀봤습니다
종묘,경복궁,전쟁기념관을 가봤는데 와....
역시 한양은 문화재의 양과 질이 다르더군요
종묘는 입장하는 순간부터 와... 완전 무릉도원!!!! 푸른하늘에 알록달록 퍼져있는 나무들하고 건축물?들이 도시처럼 거부감 전혀 없이 편안하게 저를 반기더군요!!!
관람 끝나고 나오는길에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쭉~ 나있는 그 돌로된 길.. 신들이 걷는 길이라고 가운뎃길은 밟지말라고 써 있더군요 처음엔 잘 모르고 밟고 있다가 조상신?님들에게 죄송스러워 맘속으로 사죄하고 얼른 내려왔습니다 ㅎㅎ
너무 좋았어요!!
경복궁은 들어가자마자 와.... 뒤에 보이는 산하고 궁궐이 딱!!!! 서울한복판인지 모를정도로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걷는 거리가 조선 사대부들과 임금님들이 걸었던 자리라고 생각하니 또 한번 벅찬 감동이!!!!!
근디 관람시간 다되가서 얼마 못보고 나왔음 ㅠㅠㅠ
그래도 너무 멋있었어요 ㅠㅠ
그리고 시간이 늦어서 집에오는데 교통이 복잡하고 서울을 한번 느껴보자!!! 해서 한남 ic까지 걸어 왔는데 명동 짱짱동네!!! 외국인 겁나 많아 ㅎㅎㅎㅎ 남산타워 가보려다가 높이보고 포기 ㅋㅋㅋㅋ
근데 길잃어서 남산 반바퀴 돈건 비밀 ㅋㅋㅋ 충무로 장충동 한남동으로 해서 왔는데 신라호텔 멋져부러 국립극장도 멋져부러~~
한남대교 걷는데 차들 무서부러~
여튼 한남대교 지나서 롯데캐슬?아파트에서 또 길 잃어
서 걷는거 포기하고 양재동 왔숨!~
택시비 엄청 나와ㅠㅠㅠ
8시가 한참 넘어서 집에오니 기절하듯 쓰러져 자다가 누나가시킨 치킨먹고 또 기절 ㅋㅋㅋ
3시간 정도 걸어오다보니 서울이 그냥 동네같음 ㅋㅋㅋㅋ좀 차가 많은 규모가 큰 동네? ㅋㅋㅋ
이상 견학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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