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가 서울시에 제안한 태극기 설치.. <div><br></div> <div>처음에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저리 큰 태극기가 걸리면 확실히 이상할거 같다' 였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곧 태극기 설치문제는 미관손상으로 태클걸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div> <div><br></div> <div>이유는 태극기는 우리의 민족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인공기가 한낱 북괴정부의 상징기라면, 성조기가 미국이라는 국가의 상징기라면, 태극기는 특이하게도 한민족의 혼을 담은 기이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그리고 대한민국이 있고 태극기가 있는게 아니라, 태극기가 있고 대한민국이 생겼던것 처럼 태극기는 국기 성격 이전에 민족기 성격을 먼저 띄었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애초에 태극기는 우리 민족을 형상화 한것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조선때 사용된게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거고요.</div> <div><br></div> <div>전 태극기 게양이 반공으로도.. 극우로도..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태극기는 그 자체로 민족의 보물이자 기록이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물론 요즘 세상이 세상인지라 하도 흉흉해서 태극기하니까 부정적인 느낌을 갖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은 고쳐야죠..?</div> <div><br></div> <div>태극기가 뭔 죄입니까? 죄는 저것들이 지어놓고 그 오물이 태극기를 염색해선 안된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태극기 게양은 애국심이 아니라 '애민족심'의 문제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민족을 기반으로 한 나라에서 민족이 해방된 70주년을 맞아 민족기를 게양하는것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Ps.제 의견을 피력한것이지 반대 의견을 비난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저도 첨엔 너무 커서 게양하기 좀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ㅎ.. 생각이 위처럼 변화하니 게양해도 좋다로 생각이 변한거죠.)</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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