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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780877
    작성자 : 드라콘
    추천 : 0
    조회수 : 413
    IP : 59.25.***.9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11/07 21:02:06
    http://todayhumor.com/?sisa_780877 모바일
    신임 국민안전처 장관이라는 사람에 대해 너무 어이없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으로 하는게 아니라, 굿판에서 허황된 말을 하는 사람을 추천하는 현 정부의 추태도 어이가 없고,
    그 사람이 꿈에서 전생에 전봉준 장군을 만나서 일성록을 건내받았다느니 하는, 무슨 건국신화를 통한 자기 합당화를
    언론에 대놓고 하는 행동도 어이가 없습니다.
    비리 게이트 측면에서 팩트로 대통령 사퇴설이 나오는 이 와중에도 어이없는 인물을 장관후보자로 내정한 현 정부의 정신상태가
    정작 위에 있는 그분이 말하시는 '혼이 비정상'인 인물을 장관후보자로 내놓은 이 어이없는 상황이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국민들이 연신 까대는 상황에서, 겉으로는 정국을 수습하고자 한다 하면서도 또 다른 대형 사건을 내놓는
    현정부의 상황이 정상이 맞나 싶을 정도로 우려스럽습니다.
     
    신임 국민안전처 장관에 추천받은 그 사람이 주장하는 꿈, 전생 관련해서도 언급해봅니다.
    위 후보자가 언급하는 전생의 배경인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난 1890년대에 그 당시의 말은 지금 우리가 쓰는 그 말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말은 1900년대 이후에 주시경 선생을 비롯한 한글 어학자들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혼을 지키고
    한글을 쓰기 편하고 보편화 하기 위하여 방점 찍는 방식 등 우리말의 어려운 방식을 생략하고 체계화한 것입니다.
     
    무슨말인지 어렵다면, 쉽게 말해서 동학농민운동당시 돌린 '사발통문'을 한번 보세요. 인터넷에 사진으로 꽤 있습니다. 거긴 분명
    한글도 있고 한자도 있지만, 무슨말인지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다수이고 이게 정상입니다. 이렇게 그 당시의 우리말도 지금 사람들이 이해하려면
    복잡하고 어려운데 꿈, 전생에 한번 보고 들은 걸 바로 이해한다? 말이 안되는 소립니다.
    일성록에 적힌 한자가 어려워서 내용은 이해못했다는 사람이 과연...
     
    또한, 전봉준 장군을 통해 일성록을 받았다는 말도 이 무슨 건국신화같은 소리를 하는건지...참;;;
    일성록은 지금으로 따지면 취급가능한 1급 문서 중에서도 가장 극비의 문서입니다. 왕의 정치적 생각을 여과하지 않고 적은 글인데 당연하죠.
    그런 서적을 당시 일반 백성 신분인 전봉준 장군에게서 받았다? 그 서적이 당시 저자에서 파는 책도 아닐 뿐더러, 정말 그 책을 받았다면
    당시 조선 왕실 내부에서 왕의 1급문서를 다루는 인물이 당시 동학농민운동 세력과 뜻을 같이 했다는 게 됩니다. 왕이 곧 조선 그 자체 라고 믿던
    당시 양반 사대부들은 동학농민운동을 왕의 뜻을 반(反)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동학농민군과 싸우고 주모자들을 색출하며
    전봉준 장군을 효수까지 할 정도로 싫어했는데... 왕이 곧 하늘이던 조선시대에 왕의 1급 문서를 다루는 인물이 동학농민운동과 뜻을 같이 할 리도 없고,
    만약 뜻을 같이 해서 일성록을 전봉준 장군에게 건내줬다 해도 그 정체가 들통안날리가 없습니다.
    동학농민운동과 관련된 자들은 신분이 매우 낮은 자라도 이 잡듯이 색출하였는데, 하물며 왕의 1급문서를 다루는 사람을 봐주거나 놓칠리가...
    일성록을 건내받았다면, 그정도로 큰 대형사건을 친 고위관료가 역사에서 언급안 될 리가 없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신임 국가안전처 장관에 내정된 사람은 말도 안되는 허황된 말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는 사람이거나,
    그런 꿈을 정말 꿨다면, 그건 개꿈꾸고 그걸 약 너무 쳐서 과장시킨 거 라는 겁니다.(꿈을 통한 자기 과시+ 자기 합리화)
    당시 조선시대 사회에서 왕의 1급 극비중의 극비 문서를 일반 평민에게 비밀리에라도 건내줄 상황은 말이 안되고,
    초창기 동학농민운동의 정신도 '왕도 갈아치우고 나라를 싹다 뒤엎자' 라는 측면의 운동이 아닙니다.
    '임금님, 우리 일반 평민과 천민들이 탐관오리와 잘못된 법들 때문에 못살겠어서 들고 일어났으니 우리 목소리를 좀 들어주세요'라는 성격의 운동이지..
    물론 행동은 전투도 치르고 과격하긴 했지만, 중, 고등학교 역사 공부를 조금이라도 한 분은 아시다시피
    집강소 설치 후 폐정개혁안을 제시하여 잘못된 관습과 제도를 바꾸고자 한겁니다. 초창기부터 왕을 갈아치우자는 역모의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잡소리가 길었는데, 결론은 '위 신임 국민안전처 장관에 내정된 사람은 올바른 인사가 아니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뉴스에서 하는 말 처럼, 요즘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에 대한 우려가 심각해져감에 따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태도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감독 할 사람을 임명해야 할 자리에, 허황된 말을 하고 사이코메트리 적 성격이 너무 강한 사람을 임명한다는 게,
    현 시국이 최순실관련 게이트 사태로 매우 어지럽고 위중한 판국에도,
    정부가 이를 수습하자 라고 말만 하고 실제는 아직도 정신못차린거 같아 답답하고 어이없습니다.
    막말로, 과학이 발달한 21세기 시대에도 지진나지 마라고 굿할 겁니까? 이런 사람을 고위층 장관으로 추천했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물론, 굿을 하고 주술을 맏고 그게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안그래도 어지러운 정국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리에 저런 성격이 매우 강한 사람을 추천했다는게 화가나고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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