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안녕하세요...우선 죄송하지만<<<흥분주의>>>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전 지난 9월경 친구가 맞는걸 막다가 2명에게 맞은 떡대 좋은 여장사입니다.</div> <div> </div> <div>정말 사건 전후 다 털면 정말 긴데,</div> <div>핵심만 얘기하면...</div> <div> </div> <div>검사가 제 떡대가 맞고 있을 떡대가 아니라네요ㅋㅋㅋ</div> <div> </div> <div>네, 저 뚱뚱합니다. 키 작고 뚱뚱하고 성격 불같습니다.</div> <div>그래도 남이 날 때린린다고 같이 때리면 안된다는 걸 알아서 맞을때 최소한의 방어만 했습니다.</div> <div> </div> <div>머리채 잡혀서 땅이랑 뽀뽀할 지경일때 넘어지기 싫어 손으로 땅 집고 있거나 </div> <div>머리채 잡은 손 풀어버리려고 미친년 마냥 헤드뱅잉했습니다.</div> <div> </div> <div>결과적으로 전 중지 손갈락 인대파손에 전신 타박상에 정신과 심리치료 1년 받았습니다.</div> <div>영화관 앞에서 맞아서 사람들 다 쳐다보는거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덤으로 얻었습니다. 아이고 고마워라.</div> <div> </div> <div>원래 저랑 저 때린 애들 같이 맞은애 모두 위아더 월드 우린 참 칞해여 ㅎㅎ 이런 사이였습니다.</div> <div>그런데 참 복잡한 계기로 인해서 걍 서로 갈 길 가자식으로 변했습니다.</div> <div> </div> <div>친구 A가 저 때린 C B중 C가 담배핀다는걸 무심코 말해버려 학원에서 A는 입가벼운 생각없는 년으로 낙인 찍히고</div> <div>실장 B C는 말 그대로 탈곡기로 곡물 털듯 A를 탈탈탈 털었습니다.</div> <div> </div> <div>전 정말 이해가 안간 것이 B는 100일주 마시던 날 남자친구랑 논다고 약속날 숙소에 얼굴만 잠깐 비췄다가 남자친구랑 나가버렸고</div> <div>거기에 대해 실장과 C는 쟤 지금 방 잡고 남자친구랑 자러간거다라며 보면 모르겠냐고 얘기했고, 다음날 B가 집에 안들어갔다는 소식을 듣자</div> <div>실장은 저한테 B욕을 팔만대장경 뽑듯 했습니다.</div> <div>그런데 다음날 실장이랑 B가 다 풀었다며 하하 호호 웃고 있고, B는 저와 A C에게 미안하다 사과하고 ㅇㅇ 그래 하고 넘어갔는데</div> <div> </div> <div>왜 A는 죽일듯 털고 B는 저걸로 넘어가느냐 였습니다.</div> <div>A도 사과는 했는데? 어째서? 왜??????</div> <div>심지어 학원 애들 모두 애블바리 선생님들도 B C가 담배 피는거 아는데??????? </div> <div> </div> <div>그래서 결과적으론 전 A B C 실장 전부 멀리하고</div> <div> </div> <div>다른 D E하고 밥시간때 피시방가서 컵라면 먹으며 던파하거나 마영전 했습니다.</div> <div>그리고 A는 혼자 혹은 F랑 먹었고</div> <div> </div> <div> B C 실장 G 이렇게 같이 밥 먹었습니다.</div> <div>G가 말해주길 셋이서 저랑 A욕 참많이 해서 듣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저흰 그러나 저러나 그냥 무시하자 싶어 정말 한마디도 걔네 이름도 꺼내질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B가 A뒤에서 왕따가 혼자 밥먹네,하고 지나가서</div> <div>애들이 이건 좀 아닌거 같다며 A애게 다시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B C가 A더러 빗자루 도둑년이라는 누명을 씌우고 또 조리돌림을 했습니다.</div> <div>솔직히 A가 왕따에 도둑이란 말을 들을만큼 잘못한건 아닌거 같고 너무 힘들어보여 아예 학원에서 하루종일 같이 있고 A가 말을 함부로 할때마다 </div> <div>지적해줬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자 B C 는 더 독이 올라 저에겐 돼지, A에겐 여전히 빗자루 도둑 왕따 등의 욕을 했고</div> <div> </div> <div>저나 A는 이제껏 근본 없는 욕을 하도 많이 들어 지네가 한 욕 그대로 돌려주자 싶어</div> <div> </div> <div>BC가 있을때마다</div> <div> </div> <div>D E와 함께 A와 짜고 A에게 A야 너 내 빗자루 가져갔음? 왜케 도둑질을 자주해? 라고 얘기했고, 얼마안가 BC의 욕운 멈췄습니다(할렐루야</div> <div> </div> <div>그런데 A의 친구가 또 저 호랑말코같은 것들이 A한테 빗자루 도독년이라고 하는걸 들어버렸고 </div> <div>하필 다음날 주제가 빗자루여서 애들이 다같이 A야 저것도 훔쳐야지 ㅋㅋ 라고 말했고</div> <div> </div> <div>B는 열받은걸 표현하고 싶었는지 쌍욕을 하며 A을 불러냅니다.(두둥)</div> <div>A는 당연 싫다고 했으나 하필 화장실이 급했고, 저를 동반해 학원 밖 화장실을 향해 러시 했으나 B에게 잡혀</div> <div>온갖 욕을 들어야 했고, A가 1층 화장실로 가자 ㅇㅇ 이래서 엘베를 타는 순간</div> <div> B가 엘레베이터를 발로차고 엘레베이터 안에 A를 몰아넣고 쌍욕을 하고 잡아당기고 난리 부르스를 쳤습니다.</div> <div>사람들 다 쳐다보고...1층으로 어찌저찌 가서 쉬하고 학원으로 올라가니 B가 학원 안에서 욕으로 대성통곡을 하고 있었고, 보조쌤이 달래주고 있어</div> <div>보조쌤을 보고 왜 저래요 라고 입모양으로 말했습니다.</div> <div> </div> <div>정말 궁금해서요. 욕도 폭력도 할만큼 했는데 왜 저러나 싶었습니다.</div> <div>보조쌤이 모르겠다며 어깨를 들썩하는 순간 B는 저에게 일찐언니에 빙의해 뭘 야리는데 라고 했고 전 B를 본게 아니니까 니 본거 아닌데ㅎ</div> <div>하자 B는 제게 니보고 한거 아니거든 이래서 응 그래 이러고 A에게 욕을 하는 B를 등뒤로 둔채 유유히 수업받으러 들어왔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친구들은 쟤네 뭔 일 치기전에 그냥 A를 데리고 다니자고 했습니다.</div> <div>밥도 피시방도 같이 다녔죠.</div> <div>,</div> <div>솔직히 무슨나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div> <div>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욕 먹을 이유는 저희 중 누구에게도 없었다고 생각해서요.</div> <div> </div> <div>그런데 이것들이 제가 근육보다 지방이 많은걸로 돼지 등등의 욕을 하는 수위가 높아져 다음에 그럼 걍 돼지 울음소리를 내줘야지 레디하는데</div> <div> </div> <div>BC둘이 수업중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고, A가 어디거 무슨 냄새 안나느냐고 했고 제가 정말 무슨냄샌지 궁금해서(자리가 뒷쪽이라 방향제 냄새밖에 안나서...) 뭔 냄새??? 아무냄새 안나는데? 방향제 냄새? 달달한 냄샌데? 라고 하자</div> <div>C가 아니 담배냄새...라고 했고 전 아...어..그래 이러고 가만히 있었습니다.</div> <div>그리고 학원 끝날때까지 정적이었는데</div> <div> </div> <div>BC가 A가 정신과 상담받는것과 탈모가 있는걸로 극딜을 시작했습니다.</div> <div> </div> <div>아 시바 어디서 정신병원 냄새 안나나? 맞제? 내만 나는거 아니제?</div> <div> </div> <div>이러고 A를 노려보다가</div> <div> </div> <div>어디서 머리카락 떨어지는 냄새도 나는거 같다 그제 A야? </div> <div>아 정신병원 냄새 개 오진다 </div> <div>머리카락 겁나 냄새 아 시바 </div> <div> </div> <div>이러자 A가 선생님께 쌤 문좀 열여주세요 담배냄새 너무 심해요 (거의 울기 직전)</div> <div> </div> <div>그런데 두 년이 뭐? 담배냄새? 정신병원 냄새 나는데? 이러고 나가덥니다.</div> <div> </div> <div>A결국 학원안에서 울어버리고 애들이 달래주는데</div> <div> </div> <div>학원에서 나가자마자 둘이 기다리고 있다가 A뺨을 때렸고 </div> <div> </div> <div>무슨 짓이냐며 다시 때리려는거 잡고 둘이 떨어뜨려놓으니</div> <div>몰라서 묻느냐고 C가 물었고</div> <div>모르겠는데 이러자</div> <div>니도 맞고싶나 이러며 제 머리채 잡고 쥐불놀이를 하더라구요ㅇㅅㅇ</div> <div> </div> <div>전 일단 B랑 20센티 C랑 10센티 차이가 나고, C가 머리채를 잡고 꾹 누르고 있어 아무리 팔을 뻗어도 그 아이 허리춤에 손이 닿을뿐이었고,</div> <div>저거라도 잡고 버티자 하는 순간 중심이 무너저 땅을 집고 일어나자 니킥이 제 안면과 키스 하고 발이 제 손가락을 차고 </div> <div>뒤에선 B가 주먹으로 내리치고 애들이 말려도 놓으라고 난리치며 원장쌤이 나올때까지 참 예쁘게 맞았습니다.</div> <div>정신차리니 피 뚝뚝 흘리며 서 있고 사람들은 다 쳐다보더라구요.</div> <div> </div> <div>부모님들 모셔서 얘기하는데 뭐 자기네 집엔 그런 애 없다며 난리부르스</div> <div>사과가 통 오질 않아 결국 신고하고 검찰가서야 문자로 미안하다 오는데 A랑 저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 복붙ㅎㅎㅎㅎㅎㅎㅎㅎㅎ</div> <div>그것도 3주가량 지나서 하하핳ㅎ하하하하</div> <div> </div> <div> </div> <div>아무튼 신고했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div> <div> </div> <div>아이 애비란 시키가 저희 엄마에게 뭘 원하던 그쪽이 바라는 대론 안될꺼라고 하고ㅋ 사과해달라니까 뭘 원하시냐 지랄지랄</div> <div>거기다 팔길이의 비애로 한대도 못때렸는데 2주끊어서 저 고소했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div> <div>그래 머리채를 잡혔다며 끊은 2주. 얼굴에 멍들었다고 해놓구서</div> <div>저 때린 다음날 남자친구랑 스파랜드가서 페북에 올리고 난리부르스ㅎㅎㅎㅎㅎ</div> <div> </div> <div>아무튼 조정위원회는 합의하라고 으름장에 저희 엄마가 합의 안하겠다니까</div> <div>정신병원 좀 가보라며 막말ㅋ</div> <div> </div> <div>우여곡절 끝에 검사한테 가니</div> <div> </div> <div>맞은 이유가 너희한테 있다곤 생각 안해봤나</div> <div>니네가 쟤네 왕따 시켰다는데</div> <div> </div> <div>그리고 친구한테 쟤가 맞고만 있을 덩치가 이러고</div> <div> </div> <div>검사는 왜 가해자 편만 드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BC와 약 5달 만에 검사 앞에서 얘기하는데 궤변도 그런 궤변이 없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나:사건 일어난 그 다음날 사과했음 여기까지 오지 않아도 됐을텐데 어떻게 생각해</div> <div>BC: 너희 엄마가 고소한다 난리를 치신다기에 무서워 연락 못했다</div> <div>나: 우리 엄만 사과하면 그냥 넘어간다고 했는데</div> <div>BC: 원장쌤이 그랬다</div> <div>나: 사과를 남이 시켜서 하는건가?</div> <div>BC:무서웠다</div> <div> </div> <div>나: 그래, 그럼 약 3주가 지나서야 우리 둘 한테 내용이 같은 사과 문자는 왜 보냈냐. 그게 진정한 사과인가?</div> <div>C: 닌 사과를 시간적으로 계산해서 진심인지 아닌지 계산하는가</div> <div>검사: 너희 둘 한테 할 말이 같았겠지.</div> <div>나: 사과는 받는 사람 아음이지 하는 사람 마음이 아니지 않습니까. </div> <div>검사: 그렇긴 한데...</div> <div> </div> <div>BC: 검사님 말씀대로다, 나름의 진심이었다.</div> <div> </div> <div>나: 그럼 학원에서 문자 보내고 다음날 내 욕은 왜 했냐. 애들이 말해주던데.</div> <div> </div> <div>BC: 솔직히 검찰 오기 전엔 니네가 정말 미웠고 사과할 마음도 없었다.</div> <div> </div> <div>나: 그럼 조정위원회에 불려가기 전에 한 사과는 모두 진심이 아니었다고 인정하는건가?</div> <div> </div> <div>검사 BC:....</div> <div> </div> <div>나: 그래 너희 사정도 있었겠지. 안타깝고 나로서도 안쓰럽다. 그런데 사과는 받는 사람 마음이다. 도저히 진심으로 안보인다.</div> <div> </div> <div>B: 솔직히..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힘들었던게 있었다. 때린건 정말 미안하지만 그 전후의 것은 미안하지 않다(울며)</div> <div> </div> <div>나: 그래. 이해한다.</div> <div> </div> <div>B는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해서 고마울지경.</div> <div> </div> <div>이렇게 얘기듣고 BC 내보내고 검사가 여기서 사과받아도 쟤넨 벌 받는다</div> <div>그래서 사과받고 손해배상 청구하는데</div> <div> </div> <div>C애비 우리 애도 많이 다쳤다. 1년은 더 치료해야한다. 난리부르스 고소 할꺼다</div> <div>엄마 ㅇㅇ 해라</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오늘 검찰청에서 증인 진술 필요하다며 친구더러 오랬는데</div> <div>친구가 화나서 얘기하길</div> <div> </div> <div>니 덩치 있어서 맞고만 있을 애론 안보인다드라 </div> <div>그리고 C도 엄청 맞아서 얼굴이랑 머리에 멍이 겁나 많이 들었다드라 </div> <div> </div> <div>근데 이해가 안가는게 니 그때 맞고만 있었는데 어떻게 걔네 둘을 제치고 C를 때릴 수 있음???</div> <div> </div> <div> </div> <div>결국 제가 떡대가 있어서 못빋겠다는 검사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div> <div>네, 다음 출석 전까지 살빼서 갈께요 시바 </div> <div> </div> <div> </div> <div>두서도 없고 욕은 많네요......휴...... 정말 죄송합니다....</div> <div>뚱뚱하면 2대 1로 맞아도 괜찮은가봅니다.</div> <div>뚱뚱하면 2대 1로 맞아도 오히려 때린게 되나봅니다.</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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