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www.historyfoundation.or.kr/?bmode=view&search=&s_word=&mode=&board=&menulev=&didx=&bname=&sidx=422&page=1&bidx=505&stype=1&subject=%EC%9E%AC%EB%8B%A8%EC%86%8C%EC%8B%9D" target="_blank">http://www.historyfoundation.or.kr/?bmode=view&search=&s_word=&mode=&board=&menulev=&didx=&bname=&sidx=422&page=1&bidx=505&stype=1&subject=%EC%9E%AC%EB%8B%A8%EC%86%8C%EC%8B%9D</a> <div><img src="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613C51B4E37A70021" alt=""></div> <div><p style="margin:0px;padding:5px;line-height:1.6em;color:#707070;font-family:Dotum,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large;"><strong>중앙일보 10.5(월) 미의회 보고서 관련 보도 해명</strong></span></p> <p style="margin:0px;padding:5px 5px 5px 30px;line-height:1.6em;color:#707070;font-family:Dotum,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br>10.5(월)일자 중앙일보 10면에 실린 “‘한반도에 한사군’ 왜곡된 고대사 자료 미 의회에 보냈다” 제하의 기사는<br>동 보고서와 재단의 활동에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주장이 담겨있어 해명자료를 송부하오니 보도에<br>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p> <p style="margin:0px;padding:5px;line-height:1.6em;color:#707070;font-family:Dotum,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br><b>1. 총괄</b> <br> o 기사 제목에는 재단이 미 의회에 먼저 관련 자료를 보낸 것으로 오해 할 수 있으나, 재단은 2012년 6월 미 의회에서 <br> 한·중 역사경계와 관련하여 동북공정을 추진한 중국의 행태를 예측하기 위한 분석 자료를 보내 재단의 검토의견을<br> 문의 <br> o 재단이 제출한 검토 의견서는 중국의 동북공정식 주장이 역사적 사실이 아니며 각 주장에는 심각한 오류가 <br> 담겼음을 지적하였으며, <b>중국의 이해에 동조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 아니라 중국의 왜곡된 주장을 논박하는 <br> 검토의견임</b> <br> o 동 자료의 내용은 미국 측이 한중의 역사문제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 주요한 판단의 근거자료가 <br> 될 것임을 고려, <b>여기에 담긴 내용은 철저히 우리 학계의 공인된 이해를 토대로 하였음.</b></p> <p align="justify" style="margin:0px;padding:5px;line-height:1.6em;color:#707070;font-family:Dotum,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b>2. 세부 보도 내용 해명</b> <br> <b>o “국내 학계의 시각과 다른 내용이 담겼다.”</b><br> - <b>동 보고서는 학계의 관련 전문가들에 의해 학계가 인정하고 있는 통설을 토대로 작성한 것임.</b><br> - 보도에서 지칭하고 있는 이른바 ‘국내 학계’란 학계 일부(‘재야사학’으로 통칭되기도 함) 의 역사 이해임. 이들의<br> 의견을 토대로 미국 측에 답변을 했다면 학계의 소수 의견을 재단이 한국 학계 전체 의견으로 제출했다는 <br> 비판을 피할 수 없었을 것임.<br> <b>o “고조선의 영토는 남만주일대와 랴오닝성 그리고 헤이룽장, 연해주까지 이르렀는데, 영역을 한정하여 <br> 지도를 그려넣었다.”</b> <br> - 고조선 영토는 시기별로 중국 고대국가들과 경쟁하는 가운데 변동이 있었음. <br> - 여기서 그린 지도는 고조선 영역을 한정한 것이 아니라 미 의회에서 보내온 BC3세기 경 중국 역사지도의 왜곡을<br> 반박하기 위해 만든 것임 <br> - 지도에 그려진 BC3세기 경 고조선 영역은 2012년 당시 한국 역사학계가 인정하고 있는 이해에 따라 작성한 것임. <br> <b>o “고조선의 건국연도는 기원전 2333년인데 지도에는 기원전 3세기 무렵의 고조선 영토를 그림”</b><br> - 상술한 바와 같이 미 의회에서 보내온 BC3세기 경 중국 역사지도의 왜곡을 반박하기 위해 만든 것임.<br> - 기원전 3세기 지도가 필요했던 것은 당시 고조선과 연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것임<br> - 연나라 장수 진개가 고조선을 침공, 고조선이 2000여 리의 영토를 잃었던 시기의 그림임<br> <b>o “한사군 설치가 동북공정이나 식민사관의 핵심적 주장인데 이를 인정하는 듯한 지도를 보냈다.”</b><br> - 한군현 설치 지역은 한반도 북부와 만주 일부라는 것이 우리 학계(국사편찬위원회의 입장 표명- 하버드대학<br> 서적 관련 감사원 제출자료)의 이해임. <br> - 제출 자료는 이에 근거하여 제작된 것이며 우리 학계가 동북공정을 반박하고 식민사관을 극복하며 이룬 학문적<br> 성과를 덧붙여 기술하였음.<br> <b>o “기원전 3세기와 기원전 196년 황해도 부근에 진번군이 있었던 것처럼 표기”</b><br> - 해당 시기 지도에 진번, 임둔이 등장한 것은 한에서 설치한 한군현의 진번군과 임둔군이 아닌 한군현 설치 이전의<br> 토착세력을 의미함.<br> <b>o “기원전 37년 건국한 고구려를 기원전 196년 지도에 등장시키고, 국명 옆에 고구려현을 표기”</b><br> - 기원전 196년 지도에는 고구려로만 표기하였으며, 서기 106년 지도에 고구려현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두 시기의<br> 지도를 혼돈하여 제기한 문제로 보임<br> - 기원전 196년 지도에 진번, 임둔이 등장한 것은 한군현인 진번과 임둔이 아니라 당시 토착세력을 의미함. <br> - 기원후 106년은 고구려와 후한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에 해당함. <br> - 기원후 106년 지도는 고구려가 후한과 군사적 충돌과 외교적 교섭을 병행하던 시기를 묘사 <br> - ‘고구려현’기재는 고구려가 주로 상대한 한의 군현이 현도군 고구려현이 며 고구려와 경계를 맞대고 있었기에<br> 지도에 묘사함.</p> <p align="justify" style="margin:0px;padding:5px;line-height:1.6em;color:#707070;font-family:Dotum,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b>3. 향후 계획</b> <br> o 재단은 논란이 되는 고대사 부분의 학설 재정립을 위해 상고사·고대사 조사·연구 및 관련 학술회의를 지속해 갈<br> 것이며 다양한 학계의 의견을 청취할 것임<br> o 중국의 동북공정 및 일본의 역사 왜곡 대응을 위한 상고사·고대사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자료 축적 및<br> 대국민 홍보 강화</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