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의 의미를 말씀하시는분들이 계셔서 말인데 현재의 시사게시판은 열린광장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그냥 문재인을 위한 게시판일 뿐이죠. (이 문장을 적기까지 오래걸리네요. 혹여 차단당할까봐 걱정되지만 '열린 광장 오유'니까 쓰겠습니다. 물론 시게는 제외합니다.)
실상 N프로젝트 이후 아니 애초부터 문재인 팬클럽이 된지 오래되서 익숙하지만 그들의 행보는 오늘의 유머의 격을 떨어뜨립니다. 그들의 의견과 다르면 비공감이 아닌 차단이나 욕설 비방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대형커뮤니티에 큰 축인 게시판을 분리하면 이용자가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장은요.
그런데 오히려 시사게시판이나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의 특성때문에 애초에 발을 들이지 않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들이 소문을 듣고 다시 돌아온다면 또 모르는것이지요.
반기문의 동성애 반대의견엔 욕을하고 문재인의 동성애 반대는 개인의견이라 하고 안철수의 1인시위 무시행동에 욕을하면서 문재인의 동성애 시위무시행동은 동성애시위자의 잘못으로 이야기하며 북괴를 주적이라 이야기하니 뜬금없이 "북한"을 이야기하며 물타기하여 대통령은 그들을 주적이라 할 수 없다하는데 대통령은 군통수권자 별이 5개 입니다. 유승민이 마음에 안들어도 북한군은 우리 주적이 맞습니다. 또한 유승민이 정확히 "북한군은 우리 주적입니까?"라는 질문을 했음에도 "북한"이라며 '군'이라는 단어를 빼 물을타고 이번 유승민과 공무원 토론에 관해서도 유승민 말도 맞고 문재인 말도 맞음에도 서로 유승민은 나쁜놈이라며 몰아가고 있고 JTBC의 팩트체크가 잘못됬다며 자기 좋은 자료만 보며 시사 게시판에 문재인 포스터한장만 올려도 베오베를 가며 문재인의 닉네임을 대놓고 언급하면서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는 적폐라며 신고하고 멀쩡한 직원이 있는 사람들에게 국정원 알바라며 놀리고, 툭하면 1BE라면서 배츙이로 몰아가고, 선거 기간이니 너희가 참으라합니다.
시사게시판은 분리 되어야 합니다.
정당한 토론을 하고싶습니다.
만약 분리가 싫다면 정당게시판 신설 후 각 정당별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이용하면 될것입니다.
혹시 게시판 차단기능이 있으니 이용하라 하실겁니까? 그건 또 이런사태가 발생 하지 않는단 보장이 안되죠.
엄연히 이 사태는 시사게시판의 문제가 맞습니다.
중 고등학교의 한 반에 늘 문제를 일으키는 일진이 있다고 칩시다. A라는 학생도 일진과 문제가 있고, B라는 학생도 일진과 문제가 있고, C라는 학생도 문제가 있다면 일진을 전학을 보내던 징계를 주던 해야지 아무런 제제없이 이렇게 두는건 아주 옳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