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는 많은 유형의 상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비단 직상에서 뿐만아니라 수직계급 사회에서 만날 수 있지요.
이런 수직계급 사회에서는 윗사람이 대하는 아랫사람은 쉬운 상대로써 편히 대합니다.
좋게 말해 편히 대한다는 표현이 있고 다른말로 막대한다는 표현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에서 만날 수 있는 상사의 유형을 알아 봅시다.
1. 지역 감정 유발형
대표적으로 군대에서 또는 직장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유형입니다.
사실 서울말을 사용하는 일반인들은 느껴볼 수 없는 지방민들 사이의 어떤 감정의 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골은 어떠한 지역감정을 격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차별 하죠.
사투리를 사용하는 지방사람의 경우 상사가 괜히 미워하거나 괴롭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단 경상도와 전라도 뿐아닌 서울과 경상도 또는 서울과 전라도도 마찬가지지요.
어떤경우 없던 지역감정도 생기기도 합니다.
2. 내가 짱이야 유형
지역감정 유발형 보다 어쩌면 더 많은 유형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옳고 자신이 지식인이며 자신이 곧 지구의 자전축인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항상 아랫사람을 가르치려 들고 아랫사람의 의견은 없는 취급을 합니다.
이런사람들을 대할땐 '웃음' 항상 웃음을 겸비하며 나를 무시하더라도 참을 수 있는 인내심을 길러야 할것입니다.
가령 정치적 이슈, 혹은 자동차, 업무관련 기술 등등 자신이 항상 옳은 말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얼마전 직장 동료가 '기아'의 자동차를 하나 뽑았습니다.
그러자... 현기차를 왜 뽑느냐... 자기는 현기차는 절때 뽑지 않는다...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니가 회사에서도 이모양이다.
인터넷좀 하면서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알아보라...
( 정작 그사람의 차는 중고 쉐보레... - 전 대우차죠.... 절때 쉐보레를 욕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과거 국산차를 중고로 구매한 주제에 자기는 뛰어
난 지식인이고 국산 신형을 구매한 직장 동료는 바보취급하는 상사....)
더 웃긴건 자긴 국산차는 사고나도 에어벡이 안터지니 국산차는 몰지 않겠다면서 법인 국산차는 잘 몰고 다닙니다...
어떤경우 다른예로 자신이 좀 아는 지식이 있다고 나에게 교육해줄게 달달이 100만원만 달랍니다. 그것도 싸답니다....
그런데 대회해 보면 깊이는 없고 넓고 어줍잖게 알고있는경우가 태반이죠... 이런 막돼먹은 상사씨 정신좀 차리세요....
3. 배려형
무조건 적인 배려가 앞서는 선배 또는 상사입니다.
이런 상사의 경우 다시 2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자신의 어떤 한계치만 넘어 오지 않으면 무한히 상냥한 상사.... 또는 선배...
다른 하나는 그냥 무조건 아낌없이 주는 나무형입니다.
무조건 주는 나무형은 정말 착함에도 불구하고 욕을 들어먹는게 보편적인 계급사회의 행태입니다. 그들은 폭발 할 줄도 모르고 욕들어도 참고만 삽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일정치 이상 건들지 않으면 폭발하지 않는 선임의 경우 어떨까요?
그들 또한 그렇게 사회에 잘 적응한 어느한 개미에 불과합니다....
그냥 아주 정상적인,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경우에 해당되겠지요...
4. 불만 투성이형
매사가 불만 불평 투성이며 사회와 회사에 대한 불평불만 밖에 없고 자신은 바뀔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대부분 일도 못하면서 불만투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툭하면 이딴회사 그만두고 말지. 라면서 회사는 꾸역꾸역 잘 다니는 병X 같은 스타일입니다.
자기는 잘났는데 회사 그만둬도 된다면서 이놈의 회사는 안 그만두고 계속 빌 붙어사는 벌레 입니다.
이들또한 곧 자기가 법이며 회사라고 생각하는 아주 나쁜 유형입니다.
잘 다니고 있는 직원조차 유혹해 회사에대한 불평불만을 늘어트리게 만드는 유형이기도 하죠.
물론 잘못된걸로 불평불만 하는건 나쁘지 않지만 자기가하는건 로멘스고 남이하는건 불륜이라는 식의 상사이기 때문에 욕을 듣는겁니다.
가령 예를 들지요.
얼마전 직장의 경리분이 결혼휴가를 썼습니다. 그래서 경리직이 비워지다보니 전직원이 경리직원분이 하던일을 대충 직원차원에서 알아서 하게 되었는데 그게 싫었던지
경리직원분을 뒤에서 엄청 뭐라하면서 회사가 이러면 안된다는 둥, 나는 할일만 하면 돈을 주는 회사가 좋다는둥, 회사 나갈꺼라는 둥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경리직원이 복귀하고 몇달 뒤 그 상사는 장기휴가를 씁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그냥 휴가를 썻죠. ( 사실 그게 가능한 직장입니다.)
그런데 업무에대한 인수인계가 아랫직원에게 되지 않았는지 매번 업무에 구멍이 나면서 뒤처리가 회사 임직원 차원에서 진행되는데도 얼굴한번 보이지 않고,
부사숭에게 한마디 말도 없는 자기가하면 로멘스인 유형... 아.... 사수로 만나면 아주 골때려요....
5. 술 아주 좋아요! 유형
퇴근 후 가끔은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싶은 부하직원이 없을 순 없다.
다만 그사람의 상사가 술을 좋아한다면 그경우 이뤄질 수 없는 꿈일 뿐이다.
단, 술값을 안 내도 좋다. 즐기기만 하라!
술좋아하는 상사는 퇴근 후 항상 술이다. 다만 술값을 항상 내기때문에 나에게 오는 금전적 피해는 없다. 다만 정신적 신체적으로 매우 피곤하다.
이경우 술을 권하는 스타일이라면 퇴사를 권한다....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자제 하겠지만 술을 즐겨하지 않는다면 이런상사를 만나지 않길 빌어라....
6. 비공개형
업무를 전혀 알려주지 않고 교육이란 교육은 자기가 다 받아놓고 아래 직원에겐 알려 주지 않는 유형.
분명 회사차원에서 공짜로 교육을 진행해 주었는데 자신이 받은 교육내용을 아랫사람에게 전해주어야 마땅하지만 전혀 공개해 주지 않을 뿐더러, 아주 기본적인 내용조차
알려주지 않아 아무것도 배울것없는 상사 유형.
한마디로 퇴사가 답이다.
7. 이유불문 괴롭히는게 낙!
이유는 없다 그냥 괴롭힐 뿐.
이들에게 부하 직원의 부모는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한다.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롯X 그룹의 이사직을 맡고 있던 부모 밑에서 자란 한 부하직원이 회사에서 상사에게 욕을 듣고 있었다.
'너희 부모가 무슨생각으로 널 길렀을지 모르겠지만 진짜 한심하다. 어떻게 부모가 되서 자식 하나 간수 못하냐?'
대충 위와 같은 내용이었고 회사는 롯X와 메인 거래처를 가지고 근근히 유지하는 회사였다.
곧 부하직원은 그동안 숨겨왔던 사실을 밝히고 사장에게 그나마 있던 연줄조차 자르고 퇴사했다.
당연 상사의 경우 영업방해를 포함한 몇가지 사유로 민사소송을 당했고 뭐 뒷일은 자세히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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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더 많지만 이정도로.. 새벽이니... ㅠㅠ 아 술이 땡긴다.. 젠장.. 잘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