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취임식 직전에 북폭은 물론이고 북폭 시나리오 자체에도 반대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도 이같은 미국 정부의 위험한 계획에 대한 공식반응으로 외교가에서는 해석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당시 "전쟁이 나면 나에게는 전시작전권이 없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전쟁이 나서는 안되며, 미국 주도의 전쟁을 용인할 수 없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었다.<br> <br> 그러나 지난달 25일 대통령 취임식 참석후 노 대통령과 만났던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회담후 북폭 시나리오 자체를 제거해 달라는 노 대통령의 요구에 대해 "모든 시나리오는 검토할 수 있는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혀, 한-미 양국간 갈등관계가 앞으로 상당 기간 계속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br></div> <div>---------------------------------------------------------------------------------------------------------------------------------------</div> <div> </div> <div>박통은 전쟁을 원할까요?</div> <div>그녀의 지지자들도 전쟁을 원하는 것일까요?</div> <div>미국은 정말 무서운 나라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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