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그 아이는 8살 연하인데요..</div> <div>그전부터 톡은 계속했고 한 한두달쯤? 햇고요 둘이 장난기가 많아서 장난도 자주치고 그랬거든요.</div> <div>저는 술을 안먹습니다. 그아이는 술을 먹구요.</div> <div>제가 예비군끝나는 시간하고 그아이 술자리 끝나는 시간하고 우연히 맞아가지고 제가 데리러 갔거든요.</div> <div>근데 애가 술에 취한건지 어쩐건지 거침없이 대하더라구요.</div> <div>뱃살 어쩌구저쩌구하면서 제 배도 만지고 팔도 깨물고 ㅋㅋ</div> <div>뭐 예전부터 제배가 말랑말랑 만지기 좋다고 만지고했거든요.</div> <div>암튼 각설하고, 애가 장난을 치길래 제가 손을 잡았거든요</div> <div>근데 애가 안빼는거에요. 그래서 걔네집에 데려다 줄때까지 계속잡긴 잡았었거든요?</div> <div>근데 진짜 모르겟어요 얘가 갑자기 회사동료가 자기한테 고백했다고,(저도 직장동료입니다.) 그런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div> <div>좋은 오빠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대요 그러면서 저한테 솔직히 11살차이는 너무하지않아? 이렇게 물어보는겁니다.</div> <div>저도 차이많이나는데...</div> <div>암튼 그래서 제가 그사람이 너 많이 좋아 하는가보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div> <div>근데 또 그사람이 신경쓰이냐고 물어보면서 그사람이 신경쓰이는구나?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div> <div>또 지는 술먹으면 집에가기싫대요. 그걸 억지로 뜯어가지고 데려갔거든요.</div> <div>뭐 그와중에 머리도 쓰다듬고 해서 저는 좋았습니다 ㅋㅋㅋ</div> <div>암튼 얘가 그얘기하는게 나이차이 많이나서 고백하지 말라는 소리 아닙니까?</div> <div>그리고 이정도는 술먹고 정신없으니까 그럴수 있는거아니에요?</div> <div>제가 모솔이라 좀자신감이 없어요..</div> <div>근데 걔도 제가 모솔인걸 알거든요?</div> <div>그리고 손도 그냥 술김에 쭉잡고 있었던 느낌입니다.</div> <div>저 어떡하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