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제목 그대로 입니다.</div> <div><br></div> <div>건전한 비판은 무엇입니까? 건전하지 못한 비판은 무엇입니까?</div> <div><br></div> <div>우리의 적은 누구입니까? 우리의 아군은 누구입니까?</div> <div><br></div> <div>어디까지가 아군이고, 어디까지가 적군입니까.</div> <div><br></div> <div>전 요즘 오유를 보다보면 대체 어디까지가 아군이고 어디까지가 적군인지 분간이 되질 않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전 문재인 정부 지지자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자 입니다.</div> <div><br></div> <div>경선 과정에서도 문재인 후보님을 응원했고, 투표날 이른 아침 일찍 일어나 문재인 대통령님께 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성인이 되고 행사한 한 표 중에 가장 보람차고 뿌듯한 한표였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두번째는 박주민 의원님께 행사한 한표였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허나, 그렇다고 해서 문재인 대통령님의 모든 정책에 무작정 찬성표를 던지지많은 않을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않을 것 같다 표현한 이유는,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가 발표하고 진행해 온 정책에는 모두 찬성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정책적으로는 찬성 하지만, 우려되는 정책들 또한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건보 관련한 정책입니다.</div> <div><br></div> <div>그만한 정책을 실시하기에 과연 현제 거둬들이는 세수만으로 재원 확보가 충분할까 하는 의문 때문이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사드 문제로 넘어가죠.</div> <div><br></div> <div>사드 문제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작년 여름즈음부터 촉발된 문제로 기억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사드 도입문제는 당시부터 도입 찬성과 도입 반대로 의견이 첨예하게 갈렸던 문제입니다.</div> <div><br></div> <div>도입을 찬성하는 쪽에서도 나름의 당위성을 가지고 있었고, 그 반대 주장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전 사드 도입 찬성쪽입니다.</div> <div><br></div> <div>그 실용성에는 의문이 있으나, 굳건한 한미동맹과 북한의 도발 수위가 날로 높아져가는 현 시국에서 사드를 도입하는쪽이</div> <div><br></div> <div>대한민국의 국익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슬로건중 하나는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국민과 소통하는 정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100일 맞기 대국민 보고 대회, 세월호 가족 청와대 초청 행사 등.</div> <div><br></div> <div>다 기억할수는 없지만 문재인 정부는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의견을 경청, 수렴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우리가 문재인 정부에 바랬던점이 이런 점 아니었나요?</div> <div><br></div> <div>설령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정책 방향성과 반대되는 의견이 있더라도 경청하는 정부가 우리가 바라는 정부 아니었나요?</div> <div><br></div> <div>반대되는 의견이 있다면 설득하고 설득해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정부.</div> <div><br></div> <div>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정부 아니었나요?</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저도 자한당이나 국당같은 쓰레기들.</div> <div><br></div> <div>제가 속으로 표현하기에는 적군이 펼치는 저질스런 의견까지 경청하자고 하는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허나 아군 내에서 들려오는 의견은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서로의 의견이 다를지언정, 문재인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은 그들과 우리들 모두 큰 틀에서 똑같다고 생각하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스팩트럼은 우리 생각보다 넓습니다.</div> <div><br></div> <div>노무현 대통령님과 참여정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div> <div><br></div> <div>문재인 대통령님을 좋아하는 사람들.</div> <div><br></div> <div>진보 정권을 좋아하는 사람들.</div> <div><br></div> <div>민주당을 좋아하는 사람들.</div> <div><br></div> <div>자한당과 국당을 싫어하는 사람들.</div> <div><br></div> <div>박근혜 정부에 의해 고통받은 사람들.</div> <div><br></div> <div>수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함께 새워낸 광화문 정부입니다.</div> <div><br></div> <div>수많은 부류가 보이면 그만큼 수많은 의견이 나오는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반대되는 의견이 있으면 토론을 합시다.</div> <div><br></div> <div>욕하고 무시하고 짖밟는, 폭력을 행사하는 총구는 아군이 아닌 적군을 향해 돌려야만 합니다.</div> <div><br></div> <div>여러분에게 있어서 아군은 어디까지 입니까. 적군은 어디까지 입니까.</div> <div><br></div> <div>여러분이 적폐라 판단하는 사람들 중에, 혹 무고한 우리편이 있지는 않았습니까.</div> <div><br></div> <div><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