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더페 세일 시작하고 뷰게에서 영업 당하자마자 시켰는데
뭔가 배송조회 해보니 엄청나게 후다다닥 진행되더니 벌써 받았어요 ㅠㅠㅠ 완전 덩실덩실!!!!!!!!!!!!!!!!!
그래서 원래 있던 에뛰드 섀도우 공용기에 색깔 맞춰서 집어넣기 위해 온 집안을 펄파티로 만들어버린것.....
좋은 정리였다....(코쓱)
지금 갖고있는건 32개고 더페에서 이번에 8개 샀어요!
폭풍같은 정리와 폭풍같던 해피타임이 지나가고 현타가 와버렸네요 ㅋㅋㅋㅋㅋ
지금부터 저의 팔레트를 함께 즐겨주세여!!!!!!!!!!!!!!!!!!!
일단 첫째로 웜톤용 <골드브라운> 팔레트 입니다!
예전에 젤 유명한 시빼테를 두개나 샀다가 바로 금동불상행.. 자리만 차지하네여 ㅠㅠ
더페에서는 우드카키를 샀는데 발색 진짜 쩔어요... 게다가 파워 영롱★☆
두번째는 웜톤용 <핑크오렌지> 팔레트!
약간 붉은기 도는 애들 위주로 넣었어요 ㅎㅎ 통기타여신은 핑크브라운인데 발색을 못찍어서 그냥 골드같네영
정글레드랑 스윙레드링도 왜 샀는지 전혀 모르겠는...
샴페인펄 영업당해서 시그니처오렌지 사면서 1+1으로 신청한건데 얘도 엄청나여!!!!
영업해주신 뷰징어님 감사합니다♡
팔레트에 붙이고 마지막으로 한번 꾹꾹 눌러줬더니 울퉁불퉁해짐 ㅠㅠㅠㅠ
세번째는 쿨톤용 <퍼플그레이> 팔레트!
저는 파워 웜톤이지만 왠지 쿨톤 코스프레 하고싶을 때 이 팔레트 써요 ㅎㅎ
카페라떼 말고는 웜톤 팔레트에 비해서 거의 관상용일 때가 많지만 뭔가 따뜻따뜻한 팔레트만 보다가 이거 보면 완전 시원해짐
그리고 마지막 <블러셔> 팔레트!
이번에 더페 1+1때 가장 우선적인 목표가 블러셔 팔레트 만드는거였는데요
섀도우로도 쓸 수 있고 블러셔로도 쓸 수 있는 팔레트를 만들고 싶었어여!
마르살라레드도 영업당한 발색 보니 진하지 않고 연하게 올리면 엄청 예쁠거 같아서 샀는데 역시나..☆★
원래 조이피치도 사고싶었으나 품절이라 크리미피치로 대체했는데 흰끼가 좀 많긴 하지만 예뻐여!
리얼진저는 누르렁해보이지만 의외로 발색해보면 톤다운된 오렌지 느낌도 살짝 있어서 다른 색이랑 섞어서 블러셔하려구요
사진 찍다가 상큼자몽티에 엄청난 손톱자국을 남겨버렸네여 ^^ ㅂㄷㅂㄷ
블러셔 팔레트가 발색 잡기가 제일 어려웠어요 ㅠㅠ
그리고 대망의 단체샷 하악!!!!!!!!!!!!!
정리해서 팔레트에 넣느라 온갖 물티슈와 휴지로 집은 개판이 됐지만 완전 뿌듯한것 ㅠㅠㅠㅠㅠ
더페 섀도우는 처음 써봤는데 질도 괜찮고 펄도 짱짱이라서 대만족입니다♡
하지만 결국 여기서 사용하는 색깔은 3-4개 뿐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 이만 :D 봐주셔서 감사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