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가는 코스인데 ..
앞바퀴가 실빵꾸 나는 바람에.. 어쩌다 보니 리커버리 라이딩이 되었습니다.
슬금슬금 앞바퀴 승차감이 좋아지더라니.. 120psi 채우고 갔는데 집에 오니 물렁물렁 하네요 ㄷㄷ..
덕분에 평소에 안하던 사진도 찍고 좋네요 ㅋ
오는길에 찍은 사진들 방출 합니다.
금강 물줄기가 잠잠 해서 하늘이 거울 처럼 반사 되길래 찍어 봤슴다
어쩐지 오늘 따라 운치가 좋더라니... 앞바퀴야 공기를 넣었는데 왜 먹질 못하니.. ㅠㅠ
물이 콸콸 ~ 방류랑이 많은지 주변 나무랑 수초가 다 잠겼네요.
주산지 같습니다.
집으로 가는길 오늘 평속 16으로 샤방샤방 전진중
여기서 얼마전에 고라니를 봤습니다. 엄청 컸어요 야간에 조심하시길 ㅋ
꽃도 챱챱 펴있공 ㅋ
맨날 켁켁 거리고 헠헠 거리면서 가다가 이렇게 가는 것도 색다르네요
갈때 앞바퀴 땜에 불안해서 설렁 설렁 갔더니.. 힘이 남아 돌길래
마지막 업힐 구간에서 걍 에라 모르겠다 걍 터저버렷! 하고 밟았더니
목표 했던 물문화관 업힐 10초 단축을 오늘 해냈습니다.
허허 맨첨에 갔을때 구간 평속 12였었는데..
댄싱 연습한게 크게 도움이 되네요.
좀 더 연습해서 1분 이내로 가는게 올해 제 목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