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게에도 올렸는데 아무도 대답을 해주시지 않아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제가 열 한살 때 친엄마와 아빠가 이혼 한 뒤
그 다음 해에 새엄마가 들어와서 살았는데요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성격도 외곬수적인 사람이 되었어요. 그냥 저냥 살아가다가

현재는 아빠도 돌아가셨고 또 같이 살려니까 그동안 부딫혀왔던 모든 일을 다시 겪으려니까 너무 힘듭니다.

둘이 상성이 아예 안 맞아요.

나간다고 굳이 대화하기도 싫고 해서 그냥 집을 나가려고 하구요.

아직 혼인신고 안 한 상태입니다. 신랑이 외국인인데 내년에 한국 들어오면 하려구요.



이 경우에


1. 가출 신고를 당하게 되면 제 의지와 상관 없이 저에대한 위치추적이 되고 제 은행 통장이 정지되는지

2. 신고 중일 때 제 거주지를 변경하고 의료보험도 친엄마한테 속하게 하면 이런 사항 또한 통보 되는지

3. 경찰에 귀환의사가 없음을 밝히면 즉시 저러한 추적이 멈추는지

4. 성인 자녀에 대한 친권이 효력이 있는지

5. 나중에 새엄마가 아프거나 할 때 부양의 의무를 어겼다는 사항으로 저를 고소 가능한지 (항상 저를 이걸로 협박했습니다.)

6. 끊임 없이 연락이나 문자가 오면 접근금지신청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대화로 풀어보라는 그런 소리 말고 제가 물어본 질문에 대한 현실적인 답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