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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da_621
    작성자 : 시계팔아서~
    추천 : 16
    조회수 : 3667
    IP : 175.223.***.226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5/08/18 17:37:51
    http://todayhumor.com/?soda_621 모바일
    큰집에 10년 만에 사이다 먹인 썰
    아직 철이 없으므로 음슴체..

    명절에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할머니 집으로 갔음.
     그럴때 마다 나오는 소리는 자식자랑인걸 모두 아실꺼임.
    특히 큰집 애덜은 우리집과(나와 동생) 나이가 동일 함.
      
    초등학교 다닐때 부터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바닥은 아니었지만 큰어머니가 매번 하는 이야기가

    나와 동생은 큰집애들보다 공부도 못하고
    체격도 작다는 투로 이야기를 함.

    공부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 평범한 수준이었고
    큰집 애덜은 지역에서 전교1~2등을 밥먹듯이 하였음.  
    그렇게 10년을 넘게 나와 동생은 그런가보다 하고살았으나 고등학교 들어갈때를 어머니가 이를 갈았던것 같음.

     고등학교 들어갈때 시험을 봐서 들어가는 지역이었는데 200점 만점에 본인은 160점 정도로 지역에서 2번째인 고등학교에 들어갔음.

    공부에 큰 기대감이 없었기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반편성 고사를 완전히 망해서 열반으로 가게됨. 

    큰집 애들은 뺑뺑이로 들어가는 지역이었고 그 역에서 가장 좋은 학교를 들어갔음.

    그해 추석에 서울권/수도권 대학에 몇명이 간다는둥, 전교 몇등으로 들어갔다는 둥..큰어머니의 비교 크리 시전...

    어머니는 열좀 받으신것 같았으나 애써 웃어 넘기 심.
    (이후부터 과외와 단과 학원이 추가 되긴 했었음.)

    고1 성적은 중상위권을 찍고 있었으나 겨울방학 시작할때 대입모의고사를 처음 봤을때
    대박망해서 모의고사 점수가 바닥을 기었고 전교 하위권으로 나왔음.

    설에 모여서 어른들이랑 삼겹살 구워 먹는데
    큰어머니의 자식자랑 크리를 또 시전하심...

    이야기를 듣다보니 전교 10등을 했다고 하는데
    나랑 점수가 비슷 했음.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으나 그러려니 하였음.

    이후 매달 모의고사를 보다보니 원래의 위치로 돌아감.

    고2 겨울방학때부터 모의고사 결과에 전국석차/백분위 기록이 마구추가되기 시작하면서 큰집 애들과 직접비교가 가능해지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음.

    대망의 설에 또 큰어머니가 비교 크리를 시전.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물어봄.

    나:이번 모의고사 살짝 망해서 중상위권인데 몇점 나왔음?
    큰:이번에 잘못봤는데 전교 20등 정도...
         너보다는 잘 한것 같네하면서 비웃음..
    나:아~그래요, 전교 석차 말고 모의고사 점수는?
    큰:내신에 신경 써서 모의 고사는 낮음.
        대략 270정도... 그래도 인서울은 할수 있을 듯.. 
    나:전 320정도인데...저도 인서울 어려울것 같음요.
         전국 10%정도 여야지 인서울 가능이요!
    큰:...
    나:내가 겨우 인서울 가능한데...그 점수로는 수도권도 힘들다고 함.
    큰:(기겁하면서) 넌 이과라 그렇고 문과랑은 다름
    나:문과여도 백분위로 270정도면 30%정도일텐데 그정도로는 수도권에서도 괜찮은 학과는 어려울듯.
    큰:ㄴㄴ, 수능이 다가아님...수시형임...
    나:ㅇㅋ, 몇 등급임?
    큰:2등급으로 알고 있는데.
    나:수시는 내신이 거의 1등급이어야 하고 기본적인 수능 등급이 나와야 함.
    큰:동x대에 지원 할 꺼임.
    나:지원은 자유지만 합격가능성은 제로, 합격해도 수능 등급미달로 합격불가 할듯.
    큰:두고 봐라!
    나:ㅇㅋ

    1년뒤 본인은설 목표한 대학은 합격하였으나
    과가 맘에 들지 않아 포기하였고
    지방 국립대에 붙었으나 거리가 멀다고 부모님이 반대 하셨음.
    결국은 수도권대학교의 공대에 합격!

    큰집애는 수시, 정시 모두 불합격!
    원서만 넣으면 되는 학교 입학!

    그해부터 큰어머니는 자식자랑 업슴.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경기도권에서는 학구열이 심한곳임.

    아무튼  작은집 애덜의 입시 상담은 모두 나와 어머님의
    몫이어서 약간은 피곤 했지만 모두 고마워 하셧음.

    결론은....자식자랑은 적당히 합시다.     
    출처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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