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고등학교시절 친구A가 있었다. 180정도 키에 마른몸매 호남형얼굴 </div> <div> </div> <div>그리 친한건아니여서 인사만 하고 지냈다.</div> <div> </div> <div>내가 기억하기론 그친군 참 착했다. 남자애들끼리 있어도 욕한번 하는걸못봤고 항상 웃고 다녔다.</div> <div> </div> <div>운동을 잘하지도,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였지만 배려심 있고 정~말 착한친구였다.</div> <div> </div> <div>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잊혀져 갈때즈음 </div> <div> </div> <div>친한친구에게서 A의 소식을 들을수있었다.</div> <div> </div> <div>"야 A 알지"</div> <div> </div> <div>"어 알지 걔 착한애였잖아 왜??"</div> <div> </div> <div>"걔가 얼마전에 연락와서 보자그래서 보고왔다"</div> <div> </div> <div>"아그래? 뭐하고 살아 걔?"</div> <div> </div> <div>"오랜만에 만나서 카페에서 얘기하는데 ,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대뜸 자신이 믿는 곳이있다면서 전도하더라"</div> <div> </div> <div>"뭐? 사이비 이런거아냐?"</div> <div> </div> <div>"ㅇㅇ 같이 온사람 하나가 밖에서 대기하다가 들어오더라. 그래서 친구 오랜만에 만난건 좋은데 이런식이면불편하다 하고 빠져나왔어"</div> <div> </div> <div>"와..뭐야 걔 소름인데"</div> <div> </div> <div>"계속 생각있으면 연락하라더라. 걔한테 연락오면 받지마"</div> <div> </div> <div>어쩌다 그런쪽에 빠졌을까..</div> <div> </div> <div>다시또 3년이 흘러 잊혀져 갈때쯤 친구 하나가 카톡 단톡방에 사진을올렸다 </div> <div> </div> <div>두장의 문서였다 </div> <div> </div> <div>국립보건연구원</div> <div> </div> <div>이름 : A </div> <div>키 : 180</div> <div>몸무게 : 78</div> <div>인상착의: 호남형의 둥글넙적한 인상으로 건장한 체격</div> <div> </div> <div>A는 현재 HIV/AIDS(에이즈) 감염자로 최근잠적</div> <div> </div> <div>군대동기나 학교 후배들을(연하남성들)만나 노가다와 기타 알바하면서 술에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타먹인후 기절하면OOO함</div> <div>(에이즈 전파목적)</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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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5/25 11:43:57 211.206.***.223 -온조-
686129[2] 2016/05/25 12:46:33 39.7.***.143 불변인
52524[3] 2016/05/25 13:40:20 211.36.***.8 흐헝헝
238210[4] 2016/05/25 13:47:42 121.178.***.57 세나트라
392947[5] 2016/05/25 13:49:10 1.217.***.219 어이구이런
643369[6] 2016/05/25 14:10:32 121.146.***.231 출생의비닐
503975[7] 2016/05/25 14:49:45 14.37.***.228 babylio
280002[8] 2016/05/25 15:21:09 125.177.***.200 망상잡화상인
702545[9] 2016/05/25 17:54:44 1.234.***.17 포카리박
585601[10] 2016/05/25 18:07:14 175.223.***.15 초절정왕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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