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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설비에서 안전 장치를 마련한다는 것도 중요하긴 하죠.. 하지만 모든 기계가 100프로 안전한 기계가 없습니다..
사고가 나면 그제서야 안전 장치를 보안하는 정도 이지요..
12시간 2교대 근무도 문제가 많습니다.. oecd 선진국들은 노동시간을 줄여가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지요.. 피해자 분의 카톡 내용을 봐도 피곤해 죽겠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하루 종일 서서 야간 일 하는 것이 쉬운 일 아닙니다. 공직자나 좋은 직장에 일하는 사람들은 표준에 맞는 노동 시간과 과하지 않는 노동 강도로 일하지만 이런 직종은 사람을 기계로 보고 일을 시키죠.. 많은 사람들이 제조업을 기피하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저도 옛날에는 cnc/mct 가공에서 일했지만 오래 버티지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기술직이라서 기술을 배워서 갔는데도. 기술을 배우고 가나 안 배우고 가나 사람을 기계로 밖에 안 보더군요..
기술도 가르쳐 주면서 일을 시켜야 하는데 기술도 잘 안 가르쳐 줄려고 합니다. 베테랑이 되면 더 좋은 곳으로 갈까봐 잘 안 갈켜 줍니다.
직업 학교에서 배우고 가도 현장에서는 안 갈켜 주고 로봇으로 보니깐 . 대다수 다 나가 버립니다. 우리나라 기술직이 망하는 이유 중 하나죠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하고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제조업은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피해자분의 카톡 내용만 봐도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 일인지 알 수 있지요.. 난 이제 죽었다라는 표현을 쓰겠습니까?
피해자분이 일 하는 곳은 단순 노동이고 2교대 하는 곳이죠. 2교대는 공장 중에서 오래 못 버티는 곳입니다.. 대다수가 짧은 기간 안에 돈만 벌고 나가겠다는 마음 밖에 없는 곳이지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불매운동을 하게 된 이유 입니다..
뉴스에서도 나오 듯이 새벽에 사고가 났는데도 아침에 그 사고난 현장에서 공장을 돌린다는 것이 말이 될까요? 흰색 현수막?으로 가리긴 했지만 그 옆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어떤 마음이 생길까요? 그래도 돈이 중요하다 일해야지 라는 마음이 생기는 걸까요?
아니면 이 기업은 우리를 일하는 도구나 로봇 정도로 보고 고장나면 현수막으로 가리는 구나.. 라는 생각이 더 들까요?
그 기업의 오너들은 무슨 생각을 가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고난 현장에서 계속 공장을 돌린 다는 것은 돈 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이지요.. 양심이 없고 공감능력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지요.. 그 기업의 오너들은 말이죠..
피해자의 분을 안타까워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안 보인다는 것이지요..
사고가 났으면 기업의 오너들은 무엇부터 먼저 했어야 할까요?
그렇게 보여지는 기업의 행동과 태도가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공감능력이 1도 없어 보입니다..
사고가 난 것은 난 것이고 우리는 돈 버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것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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