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4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mabinogi_2015_03_29_02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7785374LxbRtzkVD2McQV.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7일차 대모험의 서막..죽고 또 죽는, 죽음이 익숙해져버린 뉴비의 이야기</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요즘은 그나마 손이 좀 빨라져서 위기탈출과 죽은척하기의 기막힌 콜라보를 이용하므로 죽는 경우가 좀 줄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봤자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 저렇게 누워있는 일이 다반사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죽은척하기 후 간신히 일어나면 바로 hhhhhhh kkkkkkkk 를 누르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적들이 느낌표를 띄우면 다시 위기탈출 넘버원을 시전해야 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하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위기탈출 넘버원의 결론은 죽음에 이르른다.</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4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mabinogi_2015_03_29_01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778570zS9gMbEgIrPZQU9Y2sLj2ug.jpg"><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프로구경러로서 나눔구경을 갔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수다를 떨다가 이제 모험을 해야만 해! 하며 사냥용 장비로 갈아입자 누더기를 불쌍히 여기신 나눔러께서 나눠주신 갑옷.투구.신발 세트.</div> <div style="text-align:left;">그전에 입던 것은 라이트 아머인가 하는 것이었는데 이건 헤비 아머라서 마스터리가 하나 더 생겼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당연히 중갑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라이트 아머는 버릴 생각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정령먹이로 주려고 했는데 [모험가의]가 붙어있는 초보용 보급품은 안 먹는듯하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정령....프랑스 귀 족같은 X...식성도 고급이네 ㅠㅠ</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4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mabinogi_2015_03_29_01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778698Gq78Nv2YHqSf7WzfqUcZ4n.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물론 나눔의 대가는 가혹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심지어 나눔러도 아닌 다른 굇수님이 [놀러가자] 며 파티를 걸기에 덥석 물고 [저 은행 좀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뷍크로 달려가는 도중 </div> <div style="text-align:left;">[어딜 가!] 라고 하시며 나를 강제로 춤추게 만들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분명히 내 구두는 파란색인데 빨간구두를 신은 기분이었다. 구두가 벗겨지지 않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내가 내가 아니게 되어버렷......☆</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와중에도 출거면 열심히 추자 하고 다시 한번 붐박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고 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4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mabinogi_2015_03_30_00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778625JZO2pQE4W82PKBP3HmhfPlPpTF8v.jpg"></div></div> <div><br>현재 나를 괴롭히는 최악의 퀘스트 1위</div> <div>거대사자로 변신해 샤밀라를 지켜랏!!!은 개뿔</div> <div>거대사자는 그 거대한 발을 휘두르는 방법을 모른다. 오로지 스킬뿐..차라리 내 캐릭터로 싸우는게 훨씬 나을듯한 기분이다.</div> <div>이 사자는 멍청하기 짝이 없다. 미루고 미뤄놓은 퀘스트인데 이미 5번 이상 실패했다.</div> <div><strong>게다가 나가려고 EXIT 버튼에 마우스를 대면 버튼이 위아래 위위아래로 춤을 춘다. EXID를 잘못 써놨나 눈을 비비게 만드는 풍경이다.<br></strong>짜증나기 짝이 없는 거대사자 퀘스트는 오늘도 구석에 쳐박아둔다.<br>뭐 언젠가는 클리어하겠지...<br><br></div> <div> </div> <div>항상 느끼지만 수련은 안 하고 퀘스트만 쭉쭉 진행하는 것이 전형적인 코리언 컨텐츠 킬러의 모습이다.</div> <div> </div> <div>블리자드 : 디아블로를 잡는데 3달은 걸릴 것! </div> <div>(4시간 뒤) 코리언 : 네?</div> <div> </div> <div>현재 </div> <div>여신강림은 G3 결전만 남겨 두고 있고</div> <div>신의기사단은 G12 계속되는 전투까지 진행했다.</div> <div>그리고 난 여전히 일류전사이다. 2일간 변화가 없었던 셈.</div> <div>퀘 진행과 비교해보면 G2 시작부터 현재 G3를 끝내는 시점(그래봐야 2일)까지 등급변화가 없었던 것이다.</div> <div>남들은 달인작인지 뭔지 하느라 바쁘다는데..G3 끝내고 나면 수련 좀 해봐야겠다.</div> <div>아참, 이제 곧 누렙 200을 달성할 것 같다. 어서 강려크해져서 뉴비들을 도와줘야지.</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