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잠깐 쭉 보다가
잠깐 다른거 하다가 다시 들어와보니..
멘탈이 다들 엄청 깨지신듯...
하나하나 게시글 보고 느끼는 것은
여기 남아있는 사람은 대부분 논지를 지니고 글을 썼다는 것..
쓸데없는 음모론이나 누가 그랬더라식의 책임없는 내용은 아니었음..
기사를 근거로 내새웠고 또 분명 석연치 않은 의혹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음.
그렇다면 이 글은 충분히 고려해야할 내용이라 판단됨.
그런데도 그 결과가 닥반이라는 것이 참 씁쓸함..
닥반이라고 말하는 근거가 무엇이냐 한다면..
일반 게시판에는 반대가 많아봐야 2~3개인데 베스트 올라가기만 하면 반대가 급상승됨.
심지어 새로고침할때마다 반대가 4~5개씩 붙는 경우도 있음..
그렇다면 일반 게시판에서도 반대가 비율에 맞게 형성 되어야하는데 일반게시판에는 반대가 거의 없음..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자면 베스트만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일부가 있다는 것임.
이래서 닥반이라 생각함..
분명한것은 여기 게시판은 문제가 있다는 것..
보이는 것만 보고 싶고 들리는 것만 듣고 싶다는 것..
그러니 분리된 공간에 비판게시판이 따로 있는 것..
참 저에게는 다소 인상적인 경험이네요ㅎㅎ
어찌 이렇게 합이 잘 맞게 다수가 움직이는지..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