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한태 '어린놈이 뭘 안다고 그러냐' '니가 노무현때 살아봤냐' 라는식의 말씀들을 많이하십니다. 맞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시절에는 소위 머리에 피도안미른 초등학생이었죠. 그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스스로 몸을 던지셨죠... 

물론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때가 기억도 잘 나지도 않습니다. 굳이 기억나는걸 뽑아보자면 자이툰부대 파병의 장면,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내려오던 버스에서 본 남북정상회담을 가기위해 군사분계선을 발로 건너시는 모습입니다. 그분의 일생에 비하면 턱없이도 작은 기억들 뿐입니다.  

하지만 저는 역사를 배우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DJ께서 돌아가시고 이명박근혜 정부에 의한 역사의 퇴행은 도저히 끝이보이지도 않고 헬조선이라는 단어에 파묻힌 저희 선배(청년)들을 보면서 무엇이 문제인가? 옛날에도 이랬을까? 사실 옛날이라 해봤자 불과 10년전 이죠. 

역사적으로 봤을때 과연 노통만큼의 모습을 보인 지도자가 몇분이나 계셨을까요? 말로는 무능하다 6%짜리 지지율이다 라고 깎아내리지만 과연 무능항개 무엇인지 잘나가던 나라도 한순간에 벼랑끝으로 몰고가는 8년을 겪고도 그런말이 나오는지 참 신기합니다.  더군다나 죄도 없는 분을 언론앞에 대놓고 망신주고 끝없이 생채기를 내고 걀국에는 저세상으로 보내놓고 그것고 모자라서 NLL을 포기했다느니 그딴소리나 지껄이면서 고인을 모욕하기까지하고...도저히 참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ㅠ제ㅜ자신부터 바로 알고자 했습니다. 

그저 제가 바라는세상은 돈잘버는 세상이 아니라 누구 한 사람이 앞서나가는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첫 대정부 질의에서 하신 말씀처럼 더럽고 아니꼬운 꼴좀 안보고 적어도 살기가 힘들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없는세상 바로 그세상을 원하기때문에 19살이라는 어린나이에도 노무현 대통령님을 그리워하는 겁니다. 그저 사진보다 영감받아서 5분만에 쓴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