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의 최대 암울기.

덩달아 투신 박성준마저 최근 경기 승률 20%대라는.. 투신으로선 믿기지 않는 기량을 보였다.

오늘 온게임넷 듀얼 토너먼트에선 박성준,박태민,이병민

아이옵스와 에버2005에 연속으로 4강을 차지했던 세명이 경기를 벌엿다.

기대를 모앗던 양박의 대결,엄청난 반전과 반전속에 2경기와 최종진출전을 박성준이 따내면서

스타리그에 간신히 안착했다. 

  현재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진출이 확정된 저그는 단 두명, 

박성준과 박성준 양성준 뿐,여태껏 저그의 최저 진출은 변태준의 3명일때..

그나마도 삼성칸의 박성준은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듀얼토너먼트가 양성한

스타리그의 질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스타리거라는 평을 받는 선수다..

홍진호,변은종,박태민 등등 저그의 간판스타들이 줄줄이 탈락하고

김준영 등등 남은 선수들도 상대선수를 볼때 진출이 불명확하다..

  또, 오늘 오후 투신은 다시 엠겜 메이저리그 사냥에 다시 뛰어들어,

재재경기 끝에 패자조 잔류에 성공했고,

하루에 7경기를 치룸으로써 하루 최다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학주에게 두번이나 지고, 박성훈에게 마지막에 져서

결국 승자조 듀얼도 아닌 패자조 듀얼에...

  하지만 온게임넷은 진출을 확정짓고, 엠겜도 진출 가능성이 아직 있는 이상,

다시또 투신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볼날이 오길 빈다..

영종이에게 신(神)급 닉네임을 내주고,임요환이 최초 3회우승을 이룰지도 모르는 상황..

저그의 마지막 희망이 박성준의 양어깨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