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src="https://www.youtube.com/embed/Weq7THyjjlQ"></iframe><br><br><div><strong class="watch-time-text">게시일: 2015. 4. 27.</strong></div> <div><p>나몰라패밀리, 병 맛의 끝에서 복고를 복원하다!<br><br>찬란했던 90년대에 바치는 고요하지 않은 나몰라패밀리의 외침<br><br>[M/V] 기존의 제작 공식과 이별한 아픔을 빨기 좋은 약으로 만든 병 맛의 끝판왕 <br><br>개가수의 원조이자, 대학로의 경이로운 공연 기록을 달성 중인 코미디언 뮤지션 나몰라패밀리가 <br>90년대로 백투더퓨처해서 드로리안 뒷 트렁크에 20년 전 댄스 음악을 한가득 싣고 돌아왔다.<br><br>멜로디부터 가사, 무대의상과 춤, 심지어 두피에 스며든 모발제품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이번 신곡은<br>복고란 컨셉을 구현했다기 보단 당시의 음악 센스와 도면을 통채로 훔쳐 왔단 표현이 적절할 거 같다.<br><br>가요계의 오랜 제작 관행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A&R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이렇게 단 하나의 안정 장치 없는 음악은 처음이다. <br>이런 발칙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하나의 주제가 정해지면 철저하게 컨셉에 맞춘 컨텐츠를 완성하는<br>개그계의 오랜 습관이 음악 제작 방식에 올곧이 투영된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br><br>대한민국 음악 역사를 모근채 뒤흔든 매니아니즘의 끝판 격이었던 전작 야동근(YDG)의 유례 없는 성공과 함께 했던<br>당시의 제작진들이 이번 곡에도 그대로 참여 했다.<br><br> 작곡가 겸 랩퍼인 박사장의 완벽한 레트로 사운드는 전주부터 무스향기가 가득하고<br>약빤 영상의 조코비치라 불리우며 현철, 하석진, 김부선씨를 광고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만든<br>모이스트플레이의 ‘정시웅’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메가톤급 뮤직비디오의 메가바이트를 채웠다.<br><br>병맛의 초호화 어벤저스팀이 만든 이번 나몰라패밀리의 신작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다 보면 <br>어느새 손금 사이로 90년대 추억의 진액이 뜨겁게 출렁이고 있을 것이다.<br><br>나몰라패밀리의 적확하고 센스있는 놀라운 복원력에 감사하며 그들이 촘촘히 채워주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M자 부위에 <br>더 많은 이식작업과 이색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본다.<br><br><br>- 팝깔롱리스트 박준철PD</p></div><br>
이런 병맛같은 맛깔나는 노래가 있었을줄은 꿈에도 몰랐네요..ㅎㅎ 굳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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