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b><font color="#0070c0">★ 요새 박영선과 영혼의 파트너가 된 이철희를 보니 문득 이철희가 박영선 까며 개념남인 척하던 과거가 떠올라서 가져와 봅니다. 다른 사람 발언 빼고 이철희 부분만 썼습니다.</font></b></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2014.08.06. [이철희의 이쑤시개] 4-06 야당의 갈길</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a target="_blank" href="http://file.ssenhosting.com/data1/PRESSIAN/1407428167224.mp3" target="_blank">http://file.ssenhosting.com/data1/PRESSIAN/1407428167224.mp3</a></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16:00</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결국 선택한 게 자기들 질서에서 만들어낸 박영선 원내대표다 이거에요. 박영선 원내대표 개인을 제가 뭐라고 그러는 게 아니라, 저랑도 친하지만, 원내대표가 됐다는 사람이 뭐에요? 당 내 질서에서 다수파라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당 내 현존 질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자라는 담합적 선택을 한 거 아니냐 이 말이에요. 그런데 거기서 무슨 희망이 나오냐 이거에요. </font><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background-color:#dbeef3;">게다가 첫 일성이 전략공천 배제하고 오픈 프라이머리 하자. 제도는 굉장히 멋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물갈이 안 하겠다는 거잖아. 배지들 기득권 다 인정해주겠다는 거 아니야? 그런데 거기서 뭐가 나오냐 이 말이죠.</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저는 박 대 박이라는 게 하나의 프레임이라고 보면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바요. 박영선 비대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그때 박근혜 대표나 비대위원장을 자꾸 이렇게 환기시키고 호명해내는, 기억을 호명해내는 건 좋다 이거야. 그런데 그럴 상황은 나는 아니라고 본다 이거에요. 보수가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과 진보가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은 달라야 되는 거죠.</span> 보수는 아까 얘기했잖아요. 고려가 망해도 서까래는 남아있잖아. 그런데 보수는 어떻게 해서도 현실의 지배세력이에요. 다수 아니에요. 자본주의인 이상. 그렇잖아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그런데 박영선은 김종인 데리고 온갖 데 다 나타나며 대권 주자 행보. 김종인과 박영선 얼굴로 총선 치르겠다는 욕심만 가득. 영감탱이가 문재인은 나타나지도 못 하게 함. 자기가 야당의 박근혜라 생각하는 듯.</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그런데 진보는 그게 아니잖아요. 어쨌든 마이너리티인데, 마이너리티가 어떻게 하면 매저리티를 만들 거냐, 다수파를 만들 거냐 고민할 때는 단순히 가지고 있는 거를 얼마나 내려놓느냐, 이런 정도 가지고는 난 안 풀린다고 생각한단 말이에요. 게다가 이게 누적돼 있잖아요. 새누리당은 집권하다가 깨지고 나서 그런 선택을 했지만, 여기는 대선 2번 지고 총선 2번 졌으면, 사실상 논리적으로 보면 없어지는 게 맞아.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도 130석이라는 거대 야당으로 남아있단 말이죠. 그런데 변화는 아무것도 없다.</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그런데 만약에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그만한 힘이 있느냐? 이렇게 물으면 나는 난센스로 봐요. 개혁을 힘으로 합니까? 이 위기의식을 얼마나 공유해서 대중적 에너지를 동원해내느냐가 중요한 것인데, 여기 밀폐돼 있으니까 바깥의 에너지를 동원해서 떼내야 되잖아요. 이른바 구각을 깨는 거잖아. 그런 노력이 없잖아요. 저는 그래서 좀 답답하다고 느끼는 거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전락공천 없애버리겠다. 그래서 제가 인터뷰, 우리 <퇴근길>에서 인터뷰 하면서 인적 쇄신을 어떻게 할 거냐 했더니 권역별 비례대표제 같은 걸 하겠다 하더라고요. 50 몇 개를 권역별로 쪼개면 몇 개씩 되는지 나는 잘 모르겠는데 너무 작잖아요, 그죠? 그랬더니 좀 늘려야 된다. 의원 총수를 늘릴 거냐, 지역구를 줄일 거냐 그랬더니 지역구를 줄이겠다 이러더라고. 이건 안 되는 얘기잖아요. 지역구 줄여서 비례대표 늘리는 게 가능한 얘기입니까? 그러니까 이게 충분히 전략적으로 검토된 얘기 같지는 않더라 이거야, 내 느낌에는. 내가 자꾸 물어보니까 그렇게 얘기가 나와버린 건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제가 아직 철이 없어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비대위원장 취임 일성은 “늙다리들 가라. 좀!” 나는 이 얘기를 했어야 된다고 해요. 나는 인적 쇄신 하겠다. 나 출마 안 해도 좋다. 그러면서 지를 결기를 가지고 비대위원장을 해야지 혁신이 되는 거지. 그 다음 날 행보가 뭔 줄 알아요? 28사단 갔어요. 대표 행보를 하고 있어. 이미지 행보를 하고 있어. </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 친노와 정세균계만 치고 남은 자리 나눠 갖기. 이철희의 인적 쇄신 = 친노 청산</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br></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2014.09.19. [이철희의 이쑤시개] 4-11 리더쉽도 팔로우쉽도 없는</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a target="_blank" href="http://file.ssenhosting.com/data1/PRESSIAN/1411106408597.mp3" target="_blank">http://file.ssenhosting.com/data1/PRESSIAN/1411106408597.mp3</a></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32:00</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뭐 그런 거에요. 그러니까 어떤 사람의 행위를 이해할 때 감성적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죠. 요즘 뭐 학자들도 그거를 쓰더라고요. 이른바 이모션, 감성이 어떻게 영향을 주느냐에 대해서 학자들이 분석도 하고 그러던데 정말 억울해할까? <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박영선 대표가 억울해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우리가 보려면 박근혜 대통령도 억울할 부분이 있다라고 전제를 해줘야 된다라는 것 때문에 내가 얘기한 거거든요.</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아니,,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똑같이 봐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하나는 결국 박영선 대표가 한 거는 수첩 인사잖아. 똑같잖아요</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똑 같은 거 아니야. 자기 수첩에서 뭐 꺼내왔든, 그래서 뭐 따로 만나서 어찌 했든, 결국 인사 스타일도 그에 다르지 않은 거잖아요. <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제가 느끼는 당혹스러움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그 동안 민주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이 했던 비판들의 행태, 그런 문제점들을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보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당혹스러운 거죠. 무슨 말인지 이해하죠?</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제가 말씀드리는 수첩 인사라는 거는 본인의 수첩에 이름이 있었다라는 것이 핵심이 아니잖아요. 박영선 대표가 어떤 안을 만들었단 말이에요. <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자기가 이게 카드가 된다고 생각하면 검증 없이 그냥 지르는 걸 수첩 인사의 핵심이라고 우리가 이해하잖아요. 그러면 이 안을 당에다 공식적으로 던졌어야죠.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 안이 있는데 논의를 해다오. 나는 그래서 계파 수장들 모아놓고 하는 건 더 웃긴다고 생각해.</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그러니까 그 방식이 우리가 이렇게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으로 비판했던 행태가 여기서도 나타나니까 굉장히 당혹스러워지는 거고, 사람들이 허탈해지는 거지. 이건 뭐지?</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느낌이, 일을 풀어가는 느낌이 그런 거죠. 지금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한 게 감정이 실린 발언들이 많잖아요. 아까 우리 김박이 얘기한 것처럼 박영선 대표의 억울함, 서운함을 표현하는 거랑 맥이 닿아있는 거에요. 그렇잖아요. 이렇게만 풀면 답이 안 나오는 거지. 나는 지도자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고, 뻔히 보고도 당하고, 그러면서 가는 거 아니에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지도자가 감성을 드러내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해야 될 대목이 있어요. 뭐 아주 드라이하게 냉혈한처럼 하라는 거는 아니지만.. 따듯한 감정은 드러내야 되겠지만, 서운함 감정, 이런 거를 대중적으로 막 대놓고 표출하는 거는 지도자의 기본이 안 돼있는 거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또 하나는 지도자를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그럴까? 나는 민주당 분들은 팔로쉽도 없어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팔로쉽이라는 게 뭐 열심히 열심히 따라가자, 이런 뜻을 말하는 게 아니라.. 박영선 대표가 나는 안경환, 이상돈 공동 비대위원장 체제가 나는 좋은 카드라고 안 보거든요. 나는 부적절한 카드라고 봐요. 그러나 어쨌든 권한을 가진 사람이 선택을 했으면 내부 토론을 거쳐서 수용해줄 수 있는 것도 난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무조건 안 된다, 이게 무슨 정체성하고 뭐.. 나 연판장 문화도 마음에 안 들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리더가 선택을 했으면 한 번은 기회를 줘야 되는 거잖아요. 질렀는데 안 돼. 질렀는데 안 돼. 그리고 좀 지나잖아? 너 나가. 박영선 비대위원장은 세 번 선택했잖아. 세 번 다 내부에서 비토 당했거든? 그러니까 나가라는 거야. 비토 해놓고 왜 나가래? 역설적인 거 아니에요? 니가 마음대로 한번 해봐. 세 번 수용해주고 결과가 안 좋을 때 나가라 해야 되잖아. 자기들이 다 털어놓고 나가라고 그러면 어쩌라는 이 말이에요. 그럼 어쩌라는 거에요? 그게 말이 안 되잖아. 그 판에서 어떻게 지도자가 나와?</font></div></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유가족과 상의 없이 두 번이나 세월호법 야합해서 의총에서 추석 전에 사퇴하라고 난리가 난 건데, 자기 마음대로 언론에 비대위원장 흘리면서 사퇴 안 할 것처럼 떠보다 또 욕 먹으니까 탈당한다며 잠수 탄 거. 참고 이해해줄 게 따로 있지 세월호 야합을 참아줘야 된다고.. 역시나 빠지지 않는 이철희의 양비론과 모두 까기.</b></span></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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