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하고 놀다보니 20대가 지나가고 <div> 아차 하고 돌아보니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고잇다..</div> <div><br></div> <div> 뭐 별 감상이야 잇겟냐만은 지금 이나이대 사람들은 걱정은 한두개가 아니다</div> <div> 지금쯤이면 부모님의 노후, 이제 막자라는 아이들이란 거대 산맥에</div> <div> 샌드위치 되는 시기거나..</div> <div> 아니면 솔로로 방구석을 긁는 말라비틀어진 일과를 지니면서 난 왜 아직도 안생기나 하고 자책도하는 사람도 잇겟고..</div> <div> 뭐 더 큰 힘든 상황에 잇는 사람도잇겟지만, 인생에 있어서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하고 </div> <div> 똥꼬쇼라도 해야되는 상황을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틀림없다. </div> <div> 시간이 그만큼 무심하고 빨랏다.</div> <div><br></div> <div> 아 뭔이야기 하다가 이럴려고 햇나....아 맞다. 난 갑환형이 좋다. 아 SNK의 대전액션게임의 김가불이라고</div> <div> 불리는 그양반 말이다. KOF 02에서 점프 약손으로 모든걸 평정하신 그양반.. 난 그양반이 좋다.</div> <div> 왜냐면 그냥...</div> <div> 나 어렷을적에 오락실에서 아랑전설에 태극기 등에 박힌 태권도 도복가지고 와서 이상한 기술 쓰고 집에서 흉내내다</div> <div> 찬장 박살내고. 다치기도 햇고 오락실에서 돈다털면서 아랑전설 하고 그랫는데 그양반이 좋앗더란다.</div> <div> 한국인이니깐..</div> <div> 그리고 그 양반의 가치가 정의였으니깐. </div> <div><br></div> <div> 나 어렷을적에 매일 보던 만화의 기치...기지? 좌우간 결론은 단하나였다. </div> <div> 권선징악..에이 어려우니깐 이렇게 말하자 악당을 쳐부수기.</div> <div> </div> <div> 후레쉬맨. 울트라맨, 바이오맨...뭔 맨만 이리 나와...파워레인저 캡틴플래닛. 아톰이든 뭐든간에 심지어 주말에 해주던 디즈니 월드였던가.. </div> <div> 아침 9시던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애들 잠확깨개 햇던 그런게 잇엇는데 톰과제리 조차 얄밉게 구는 힘센사람을 영특한 머리로 골려주는 듯한 ..느낌 마저드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톰과 제리였던 시기..</span></div> <div> 모든게 정의롭게 살아가고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자였다.</div> <div><br></div> <div> 그래서 그런가 내 가치관의 우호도는 정의 파라미터에 좀 많이 투자되잇는 성향이다.</div> <div> 마치 RPG겜하면 남성유저들이 여캐만들고 슴가 파라미터를 우측으로 만땅하는게 자연스럽듯 말이다</div> <div> (아 물론 좌측으로 만땅하는 양반들도 딱히 뭐라 할 생각없다. 다 취향이지 뭐...)</div> <div><br></div> <div> 어릴때 단칸쪽방부터 우리 부모님은 호남출신이라 서러우셧더란다..</div> <div> 그놈의 빨갱이 호남사람소리 수천번도 더들으시면서 자식한테 내색하지 않고 연탄아궁이 불때우면서 키우셧는데</div> <div> 그래도 그 불효자식놈은 다른건 다 부모님 속썩여도 적어도 올바른게 뭔지는 감이나 잡고 자랏으니 다행이랄까...</div> <div> 부모님께선 정치를 안보여주셧지만 자식놈은 티비에서 나오는 불의가 잘못된지는 알고잇으니</div> <div> (적어도 차태끼에 사과박스에 비자금이 잘못됫다는거는 알거아닌가) </div> <div> 고놈의 정의타령하던 아들내미도 불의에 대항하는 언더독을 좋아햇더란다. </div> <div> 마을에 똑똑한 이장같던 DJ아저씨가 그랫고...나이 좀 머리커서 보니 같은 밀더쿠아찌인 노통도 좋아졌고.</div> <div> 자기가 불리해도 싸우는 아저씨들이 좋아서 나는 민주당을 좋아했더란다. </div> <div> 맨날 지고 깨지고 영삼아재 대통령되고 그러다보니 영삼이 IMF칼국수 말아드시고..</div> <div><br></div> <div> 그러다보니 오랜 기다림속에 내가 지지하던 민주당이 올라가드라.. </div> <div> 내 대학교 시절 DJ할배 노통아재때는 참 소중한걸 몰랏다. 더큰 가치를 위해서 우리는 우리를 내버리고나와서</div> <div>투장할수잇다는 자유가 보장된다는거에 당연하다고 생각햇지. 그게 당연하지 않다고는 생각안했으니깐.</div> <div>숨쉬는데 공기의식하면서 쉬나...</div> <div>근데 그게 아니란다. 물러터진 양반에 방송에서 경재 나빠진다고 언플작작해두는거 냅둿다가</div> <div>훌러덩 그냥 넘겨준 정권..명박이 대통령되더니 먹방찍고, 예전에는 공동체의 삶의 질을 위해 싸웟는데</div> <div>이제는 공동체의 사람답게 살수잇는 권리를 두고 싸우더니..</div> <div>정신못차리고 독재자 딸 불쌍하다고 5년 더 찍는 양반들덕에 </div> <div>이젠 더 암담해보인다 당장이야 뭐 일잇겟냐만 이게 사람이 모를듯 모를듯 잠식하는 일들이 </div> <div>빠르게 돌려보면 얼마나 개판으로 개편된지는 잘보이니깐..</div> <div>그래도 난 악착같이 표하나 붙들어매고 싸워갓더라..기 게이지 모으면 기습으로 공중 봉황각이라도 썻으면 한다는 심정으로..</div> <div><br></div> <div>...........이번에 사람 감시법 막는다고 내가 지지하는 양반들이</div> <div>미친듯이 단상에서 열변을 토햇더라. 10시간 8시간 5시간 짧게는 2~3시간</div> <div>몸이 좋든 나쁘든, 나이가 적건 많이 드셧건 상관없이 우리를 위해 싸우던 양반들..</div> <div>근데 3.1일 오늘 또 허망한 소리가 들리더라..</div> <div>참패를 막기위해 그만두더라...</div> <div>답답햇다. 참패라는건 도대체 누구의 참패인지 모르겟다..</div> <div>내가 지지햇던 사람들이 말하는 참패라는게 </div> <div>국민들의 민주주의 존엄성의 싸움인지..아니면 선거라는거에 대한 싸움인지..</div> <div>.................난 적어도 전자가 맞다고 본다.</div> <div> 당신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우리 모두의 자유와 평등을 억압하는 것과 싸우려고 당신들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뽑았으니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뭐 아닌 사람도 잇겟지만 솔직히 난 댁들이 올바르게 정치하는 꼬라지를 보고 싶어서 그래..우리가 다시 광화문에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촛불맘대로 켯다 껏다 좀 하게..물대포 걱정없이. 그땐 그거하고 쓰레기 줍고 친구들끼리 형동생들끼리 피자헛가든가 술마시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아 슈발 이번에 암드가 어쩌구저쩌구..파워가 어쩌구저쩌구..이러고 싶어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근데 댁들은 선거에서 진다고 국민을 위한 싸움을 포기한다고 하더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표 더뽑아달라고..........썩을놈들아..</span></div> <div>내가 좋아햇던 디제이 할배나 노통아재는 공통점이 하나잇어....</div> <div>이양반들아..........</div> <div><br></div> <div>그건 더 큰 가치를 위해 자기걸 다 내려놓고 싸웟던 양반들이여...</div> <div>근데 국민의 자유에 대한 보호보다 선거구가 더크면 이기것냐......또 촉새들놈들이 그놈이 그놈이다라고 프레임짤거 뻔한대..</div> <div>............에휴........이제는 답도안나온다.....</div> <div><br></div> <div>누가보면 프로 불편러라고 할지모른다. </div> <div>누가보면 분탕종자가 쓴 글일지도 모른다..</div> <div><br></div> <div>뭐 이건 관점에따라보면 그렇지..</div> <div><br></div> <div>다른사이트 던가 여기던가 글 제목중에 필리버스터 하는거 보고 지지하셧습니까?</div> <div>이런것도잇더라..</div> <div><br></div> <div>난 내대답은 '그런데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민주당아재들.. 댁들이 내 가치를 보호하라고 소수든 다수든 불의에 항거하라고 안되면 이번처럼</span></div> <div>필리버스터신지 뭐시기라도 하라고 해서 죽자사자 뽑고잇는거여..우리가 다수일때는 그 기간은 얼마안됫지만</div> <div>공정하고 정의롭게 하라고...우리가 소수일때는 불의의 횡포에 맞서서 정의를 지키라고 죽자사자 뽑느거여..</div> <div>댁들 선거에서 이겨서 권력잡으라고 뽑는게 아니라...</div> <div>..............</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에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X발 그놈의 의원자리는 둘쨰치고 단한번이라도 좀 제대로 싸워보기라도 햇으면 소원이 없겟다..</span></div> <div>한 번싸울때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권리가 걸려잇는데..</div> <div>내가 사랑하던 갑환 형은 언제 네오맥스 필살기라도 쓸수잇을까...내가 좋아햇던 그 가치를 지키기위해서..</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도 선거철되면 난 또 표들고 싸우러가겟지 라이프가 0여도...기게이지가 0이어도..</div> <div>조금이라도 나아질수잇다면 코인넣고 또 싸우러가련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마국텔 보다가 청천벽력같은 소리에 완전 멘붕와서 반년동안 입에도 안댓던 소주 한병 반 마시고 1년에 1갑피는 담배 3개피 뻑뻑피우다</div> <div>답답한 마음에 그냥 휘갈겨봅니다....C바...</div> <div><br></div> <div>시사게 성격에는 이글이 불편해 보이실 분들이 많이 보이시고 워낙에 음주작성 개망글이라 빨리묻히는 자게에 적엇슴니다..</div> <div>아 이글은 참고로 국민감시법 만든놈들은 애당초 구제불능이라는 전재로 작성되있는 글이라, </div> <div>그놈들은 애당초 나쁜X들이고, 왜 막다가 마냐 이놈들아 라는 취지로 답답함에 적은 하소연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div> <div><br></div> <div>PS- 아 그리고 이글 뭔가 쪽팔리는데 지우긴 좀그렇고 그 뭐냐 등산좀 보내주세여...그럼 안보겟징..</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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