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과 이준석의 단독우승을위한 싸움보다 김경훈의 심리상태를 바탕으로 추론해봤습니다. <div><br></div> <div>일단 김경훈은 임요환에게 굉장히 미안함을 느끼고있는 상태였어요. 사형수카드까지 바로 되돌려받았으니까 이부분은 이견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경훈은 다수파의 뜻대로 자신과 임요환이 데스매치에 확정되는 상황을 꽤나 힘들어했겠죠.</div> <div><br></div> <div>이 심리상태를 이용한게 이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소수파였다는 공통점이 있기까지 하구요.</div> <div><br></div> <div>물론 김경훈이 그 딜을 받아들이진 않았지만 거절이 아닌 보류라고 생각합니다. 딜을 제안한 당시는 게임 중반이고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니까요.</div> <div><br></div> <div>그럼 김경훈과 이상민의 대화를 복기해보자면 자신을 구제해줄 방법이 없냐고 물었었죠. 타임라인으로 보자면 이준석이 딜을 제안한 바로 다음이었고 다수파가 4점준다고 이준석을 끌고간 그 시점이죠.</div> <div><br></div> <div>이상민이 만약 김경훈을 구제하지 않았다면?</div> <div><br></div> <div>개인적인 추론으로 김경훈은 무조건 이준석에게 단독우승을 선사했을겁니다.</div> <div><br></div> <div>1. 임요환에대한 미안함</div> <div><br></div> <div>2. 소수파라는 공통점</div> <div><br></div> <div>전시즌 생각없는 플레이로 민폐만 끼쳤고 그로인한 수많은 비난과 조롱을 생각한다면 그정도의 학습효과는 기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결론적으로 이상민의 배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버리는거죠. 이게 모~~두가 나름의 명분을 얻는 방법이었던거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P.s</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추론을 바탕으로 도출해낸 결과일뿐이니 그점 참고해주세요.</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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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7/01 01:33:34 219.249.***.164 우레바람
577205[2] 2015/07/01 02:19:17 39.7.***.188 눈팅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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