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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ports_46106
    작성자 : 생글이
    추천 : 2
    조회수 : 367
    IP : 125.252.***.87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1/05/17 23:18:00
    http://todayhumor.com/?sports_46106 모바일
    K리그 극장 11라운드, 아주 비슷하거나 혹은 아주 다르거나..
    <P style="LINE-HEIGHT: 1.5">이번 주에는 꼭 신영록 선수의 좋은 보도가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거 같아서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괜한 걱정도 되는군요. 눈을 움직였다는 보도가 있었지요. 의료진도 계속 긍정적으로 말하고 있고.. 꼭 좋은 소식 들려오길 바라면서.. 프로토는 맨날 빗나가도 계속 예상질 해봅니다.. ㅋㅋ</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SPAN style="FONT-SIZE: 18pt"><STRONG>1관</STRONG></SPAN>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5"><img src="http://cfile22.uf.daum.net/image/1604E33B4DD1D22A025EC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width="400"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범들의 전쟁이군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울산은 오일뱅크 페스티벌에서 제주가 먹잇감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골대도 맞추고 얼굴도 맞춰보고 별 짓을 다해봤는데.. 제주의 한 방에 나가 떨어졌죠. 제주선수들의 투혼은 울산의 보기드문 슈팅들을 무력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제주 선수들의 투혼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네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신영록 선수의 유니폼을 안에 입고 뛴다고 하던데.. 챔피언스리그 부담도 없어졌고.. 조금 홀가분한 마음으로 리그를 치루게 되었기 때문에 저력이 다시 드러나지 않나 싶군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전남도 만만치는 않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대전을 한 수 지도한 뒤고 분위기도 좋구요. 하지만 제주에 유독 약해온 것이 전남이죠. 작년엔 무승부 경기가 많았지만.. 전남에게 제주는 버거운 상대입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제주가 이기거나 비기거나 되겠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STRONG><SPAN style="FONT-SIZE: 18pt">2관</SPAN></STRONG>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5"><img src="http://cfile21.uf.daum.net/image/190E80364DD1D3AD0702A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width="400"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K리그 깡패 전북이 겁없는 맞짱쟁이 강원을 만났군요.</P><P style="LINE-HEIGHT: 1.5">초유의 난타전 예상됩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3초 박지성에 불과하다던 박원재가 경기력이 오르고 있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챔피언스리그도 준비해야 하는 전북입장에서 상대가 강원이라면... 챔스16강에 주전을 쓰고, 강원전에 챔스에 나갔던 선수들을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최강희 감독님 스타일이 뭐.. 그딴 거 다 필요없고.. 컨디션 좋은 선수들 넣어서 학살모드로 갈 가능성이 더 크지만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이 경기는 골이 많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6골? 나올까요??</P><P style="LINE-HEIGHT: 1.5">하지만 강원도 분명히 골을 넣을 겁니다. 원래 전북같은 깡패를 만나면 더 힘을 발휘하는 게 강원이죠.</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그러나.. 저번 포항전처럼 실리를 챙기기 위해 강원이 갑자기 수비모드로 돌아설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한 두골만 나오겠죠..</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깡패전북이 6골 이상에 도전할 것인가, 강원의 대기적이 이루어질 것인가.. 재미난 경기 예상된다고 하겠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STRONG><SPAN style="FONT-SIZE: 18pt">3관</SPAN></STRONG>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5"><img src="http://cfile21.uf.daum.net/image/1114113C4DD1D54612E6D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width="400"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11라운드 모든 경기가 극장판이지만.. 이 경기는 드라마에 해당되겠습니다..ㅋㅋ</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윤성효 감독님은 윤성혀, 윤잔디를 넘어 이젠.. 윤낮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생기셨네요.. 아주 별명생산에 탁월한 감독님 되시겠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무엇보다 순위가 서울에게 역전당했다는 것은 수원팬들에게 아주 불쾌한 일이 되죠. 그럼에도 낮경기라서 어려웠다는 감독님의 핑계타령 시리즈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말 블루윙즈 입장에서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저녁경기에 잔디도 문제 없으니.. 부산전엔 다른 핑계대긴 어려워 보이네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그래도 윤성효 감독님은 운이 좋네요. 이 지극히 떨리는 상황에서 상대가 부산이니까요. 부산은 수원에게 유독 약합니다. 안박사님도 실리축구 맛들리고 부산답지 않은 모습 계속 보여주고 계신데.. 그러다간 작년 FA컵 결승같은 꼴이 날 겁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수원은 측면수비가 부실하기 때문에 측면 돌파해서 센터링을 해대야 합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로또 슛이 부산을 살릴 수 있겠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허나.. 잠궈놓고 역습만 노리고 있다면.. 수원에 의해 난타당할 가능성이 큽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지금까지 수원과 부산의 경기는 그런 식이었죠. 이 징크스를 깨려면.. 공격해야 합니다.</P><P style="LINE-HEIGHT: 1.5">부산은 그런 능력이 있죠.. 지레 겁먹으면 수원에게 또 당할 겁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STRONG><SPAN style="FONT-SIZE: 18pt">4관</SPAN></STRONG>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5"><img src="http://cfile24.uf.daum.net/image/1339DF374DD1D73618D2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width="400"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햐.. 이 경기 재미날 겁니다. 어쩌면 경기자체는 11라운드 중에서 제일 재미있을 겁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올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 팀이 정면충돌하네요. 포항 전북전에 버금가는 극장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슛팅 수에 비해서 골은 적을 거에요. 경남이나 상주나 슛팅을 많이 하는 팀이죠. 그러나 항상 골은 넉넉하지 않았지요. 그런데 올해는 양상이 다릅니다. 생각보다 많은 골을 넣고 있는 두 팀이죠.</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상주는 골 수가 부쩍 늘었죠. 문제는 골 넣은 만큼 잘 먹기도 한다는 겁니다. 주요 선수들 전역하기 전에 골을 더 넣어야 하는 형편이죠. 한 라운드 쉬고 들어가는 거라서 상주의 저돌적인 공격력이 더 화력을 뿜을 것으로 생각되네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상무의 광주시절이라면 경남에게 우위가 분명히 있겠으나.. 올해 상황이 많이 바뀐 터라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겠네요.. 윤빛가람 선수의 패스를 차단하던가.. 경남이 2골 넣으면 3골 넣어버리던가.. 작전은 하나일 겁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난타전 끝에 무승부할 수도 있겠네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STRONG><SPAN style="FONT-SIZE: 18pt">5관 </SPAN></STRONG></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5"><img src="http://cfile23.uf.daum.net/image/193AC5374DD1D8D41B520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width="400"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상암벌에서 다시 한번 승리의 환호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P><P style="LINE-HEIGHT: 1.5">대구가 서울을 이겨본지 어언... 한~~~참 되었죠. 그만큼 서울은 대구에게 강합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그러나.. 대구가 한 라운드 휴식했다는 점이 서울을 부담스럽게 하네요.</P><P style="LINE-HEIGHT: 1.5">또.. 올해 대구의 경기력이 예년같지 않다는 거죠. 송제헌 같은 대구의 주축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살아나면서 힘을 발휘하고 있죠.</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미드필더에선 대구가 서울에 많이 약합니다.</P><P style="LINE-HEIGHT: 1.5">그러나 한번의 송곳패스로 서울을 긴장시킬 능력이 있는 게 대구죠.</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문제는...</P><P style="LINE-HEIGHT: 1.5">작년에 홍역을 한번 치루고 팀을 리빌딩해서 올해 잠깐 메서운 맛을 보여준 대구지만..</P><P style="LINE-HEIGHT: 1.5">원정승률이 다른 팀들에 비해 턱없이 낮습니다. 33%의 승률 밖에 안되네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서울이 계속 질주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고.. 대구에겐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STRONG><SPAN style="FONT-SIZE: 18pt">6관</SPAN></STRONG>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5"><img src="http://cfile23.uf.daum.net/image/173C44374DD1DA8521E49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width="400"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1위를 질주하며 대전 태평동 아파트촌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대전이.. 벌써 12위까지 떨어져 있네요. 한 경기 덜 치룬 대구를 생각하면 13위일지도 모릅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이젠 마음을 내려놓고 도통할 시기가 되었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포항과의 통산 전적 8승 15무 20패... 하... 이젠 대대강광 팀들에게 변함 없이 치욕의 악령이 엄습해온다고 하겠습니다.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한 라운드라도 1위에 올라봤다는 행복.. 그것으로 만족해야할 시기입니다.</P><P style="LINE-HEIGHT: 1.5">실리축구니 수비축구니 모두 신기루가 되었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공격 없이 K리그 점령은 불가능하다는 걸 증명해 주었을 뿐입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그러나 마음은 편해졌죠.</P><P style="LINE-HEIGHT: 1.5">포항한테 패한다고 비난 받을 일도 아니고..</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퍼플아레나의 팬들 공허한 마음은..</P><P style="LINE-HEIGHT: 1.5">포항이 멋진 밸런스 축구로 대신 채워줄 것입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STRONG><SPAN style="FONT-SIZE: 18pt">7관</SPAN></STRONG>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5"><img src="http://cfile124.uf.daum.net/image/1167F0334DD1DC46343B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width="400"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리그에서 처음 만나는 두 팀이네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설마 광주에게 실리축구니 수비축구니 하는 무재배 축구를 들이대진 않겠죠?</P><P style="LINE-HEIGHT: 1.5">유병수 선수가 득점왕에서 왜 득점없는 왕으로 변하게 되었는지</P><P style="LINE-HEIGHT: 1.5">인천을 이끄는 허정무 감독님은 심각하게 생각해 보셔야 할 일입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인천팬들에게 자꾸 실망을 주시는데..</P><P style="LINE-HEIGHT: 1.5">숭의아레나 개장해도 이런 경기력이라면 팬심은 돌아설 것입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부천 접수하려고 축구교실 여는 게 중요한 일이 아니죠.</P><P style="LINE-HEIGHT: 1.5">당장 인천에 사는 팬들에게도 외면받을 수 있다는 게 중요한 일 되겠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감독님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호남에서 뭔가 보여줘야 합니다.</P><P style="LINE-HEIGHT: 1.5">이동국 선수는 고향 포항에 가서 보여줬습니다. 이젠 허감독님 차례죠.</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광주가 만만한 팀이 아니죠. 주앙파울로와 김동섭, 박기동 선수 등이</P><P style="LINE-HEIGHT: 1.5">허정무 감독님을 아주 무안하게 만들 수도 있겠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그럼에도 조금 인천쪽에 기대가 되는 점은</P><P style="LINE-HEIGHT: 1.5">약팀엔 사정없이 강한 면이 있는 게 인천이라는 거죠.</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인천은 강팀의 발목을 잡는 아스톤빌라같은 팀이었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요즘 아스톤빌라도 그런 고춧가루 습성을 상실했던데..</P><P style="LINE-HEIGHT: 1.5">어쩜 그렇게 인천도 예전의 그런 모습이 사라져 버리고</P><P style="LINE-HEIGHT: 1.5">약팀에게만 무쟈게 강해졌네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STRONG><SPAN style="FONT-SIZE: 18pt">8관</SPAN></STRONG>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5"><img src="http://cfile23.uf.daum.net/image/117B40334DD1DD9508D7B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width="400"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답답한 사정의 두 팀이 만났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강원을 제외하면 두 팀은 꼴찌팀이죠.</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허나.. 한 감독님은 막강 스쿼드로 수비만 해대고 이룬 성적이고, </P><P style="LINE-HEIGHT: 1.5">한 감독님은 부실 스쿼드로 공격만 해대서 이룬 성적이죠..</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아주 대조적이죠.</P><P style="LINE-HEIGHT: 1.5">물론 팬들의 지지도 대조적이고.. 팀 지원금도 대조적이고.. 죄다 대조적입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그리고 역대전적은 35승 33무 36패(성남기준)로 박빙이죠.</P><P style="LINE-HEIGHT: 1.5">성남이 승리하면 동률이 되는 상황입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울산축구의 성지 빅크라운에서.. 이렇게 대조적으로 조우를 하였습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성남의 마계대전을 보니.. 쉬운 상대가 아니죠.</P><P style="LINE-HEIGHT: 1.5">울산의 서산경기도 보니..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그렇게 슈팅을 퍼붓고도 패하다니..</P><P style="LINE-HEIGHT: 1.5">이해할 수 없는 김호곤 감독님의 축구네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늘 그랬죠. 울산이 공격하면 패한다는 불문률...</P><P style="LINE-HEIGHT: 1.5">그렇다고 수비하면 득이느냐.. 그것도 아니죠. 즉.. 사면초가.. 앞뒤없는..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는.. 그런 축구라는 겁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딱 한가지 방법이 있죠. 후배를 위해 사직하시고 초야로 돌아가시는 겁니다.</P><P style="LINE-HEIGHT: 1.5">왜 그렇게 집착하시는지 모르겠네요..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경희대 감독님이셨던 박창선 감독님께서 고향으로 돌아가 대대적인 유소년 축구에 투자하고 계신 걸 보면 좋다가도 김호곤 감독님의 집착을 보면 못내 씁쓸합니다.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비록 울산팬은 아니지만.. 냉정히 말해서..</P><P style="LINE-HEIGHT: 1.5">울산 축구를 몇년만에 이렇게 병들게 만든 건 최순호 감독님이나 황보관 감독님 보다 더 책임이 큰 사항이라는 겁니다.</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성남이 이겼으면 좋겠네요.</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P><P style="LINE-HEIGHT: 1.5"><STRONG>* 2011 하나은행 FA CUP 32강전 (경기일: 5월 18일)</STRONG></P><P style="LINE-HEIGHT: 1.5">성남 일화 vs. 목포시청 (탄천종합운동장, 19시)<BR>전남 드래곤즈 vs. 건국대 (광양축구전용구장, 19시)<BR>전북현대 vs. 경희대 (전주월드컵경기장, 19시)<BR>수원 삼성 vs. 포천 시민축구단 (수원월드컵경기장, 19시 30분)</P><P style="LINE-HEIGHT: 1.5">대구FC vs. 울산 현대미포조선 (대구시민운동장, 19시)<BR>FC서울 vs. 용인시청 (서울월드컵경기장, 19시 30분)<BR>광주FC vs. 수원시청 (광주월드컵경기장, 19시)<BR>포항 스틸러스 vs.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포항스틸야드, 19시 30분)</P><P style="LINE-HEIGHT: 1.5">강릉시청 vs. 상주 상무 (강릉종합운동장, 19시)<BR>부산교통공사 vs. 경남FC (부산구덕운동장, 19시)<BR>천안시청 vs. 부산 아이파크 (천안축구센터, 19시)<BR>충주 험멜 vs. 강원FC (김천종합운동장, 19시)</P><P style="LINE-HEIGHT: 1.5">고양 국민은행 vs. 제주 유나이티드 (고양종합운동장, 19시)<BR>김해시청 vs. 대전 시티즌 (김해종합운동장, 19시)<BR>인천 유나이티드 vs. 연세대 (인천월드컵경기장, 19시)<BR>안산 할렐루야 vs. 울산 현대 (안산와스타디움, 19시)</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작년 서울과 목포시청의 경기.. 수원과 수원시청의 경기는 정말 어느 리그 보다도 재밌었습니다. 올해도 박진감 넘치는 FA컵 경기가 예선을 마치고 32강 토너먼트부터 드뎌 시작됩니다. FA컵은 4강, 결승같은 경기보다 32강 16강 8강 경기가 더 재미나더군요. 내셔널리그나 챌린저스리그, U리그 팀들이 살아있을 때가 흥미진진하죠.</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STRONG>* 내셔널리그</STRONG></P><P style="LINE-HEIGHT: 1.5">2011-05-21(토) 15:00 인천 vs 부산  문학 보조구장 <BR>2011-05-21(토) 15:00 김해 vs 용인  김해종합운동장 <BR>2011-05-21(토) 16:00 수원 vs 안산  빅버드 보조경기장 <BR>2011-05-21(토) 19:00 창원 vs 울산  창원축구센터 <BR>2011-05-21(토) 19:00 강릉 vs 충주  강릉종합운동장 <BR>2011-05-21(토) 19:00 고양 vs 대전  고양종합운동장 <BR>2011-05-21(토) 19:00 천안 vs 목포  천안축구센터</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STRONG>* 챌린저스리그</STRONG></P><P style="LINE-HEIGHT: 1.5">2011.05.21.토.15.00 경주시민 : 천안FC - 경주시민운동장<BR>2011.05.21.토.16.00 서울유나이티드 : 청주직지FC - 노원마들구장  <BR>2011.05.21.토.19.00 부천FC1995 : 이천시민 - 부천종합운동장<BR>2011.05.21.토.19.00 양주시민 : 고양시민 - 양주고덕인조구장 <BR>2011.05.21.토.18.00 남양주시민 : 포천시민 - 남양주종합운동장  <BR>2011.05.21.토.15.00 아산시민 : 서울F.C마르티스 - 이순신종합운동장  <BR>2011.05.21.토.15.00 전주EM : 춘천시민 - 전주대학교운동장  <BR>2011.05.21.토.15.00 영광FC : 광산FC - 영광스포디움 </P><P style="LINE-HEIGHT: 1.5"> </P><P style="LINE-HEIGHT: 1.5"><STRONG>* WK리그</STRONG></P><P style="LINE-HEIGHT: 1.5">2011-05-23 19:00 부산상무 : KSPO - 화천종합운동장<BR>2011-05-23 19:00 충남일화 : 서울시청 - 고양종합운동장<BR>2011-05-23 19:00 스포츠토토 : 수원시설 - 함안공설운동장<BR>2011-05-23 19:00 고양대교 : 현대제철 - 보은종합운동장 </P><P style="LINE-HEIGHT: 1.5">===========================================================</P>

    다음 K리그 토론방 - 부여인
    http://sports.media.daum.net/ncenter/debate/k_league/#read^articleId=98346&&bbsId=F011&pageIndex=4
    생글이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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