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바로 글을 적어야 했는데, 나중에 적으려니까 힘이 들군요.
만남 어플을 하다가 어떤 예쁜 여성이 있길래, 눌러 봤는데 문구가 꽤나 유식해 보이는 문구더군요. 아니 유식한 척 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김태희 같은 외모가 아니고 김태희씨는 착하게 예쁜 외모죠. 강아지 느낌보다는 약간 고양이 느낌이 더 가깝긴 하지만, 그래도 착하게 예쁜 외모죠.
하지만 그 여성은 예쁘긴 하나, 백치형 외모를 갖고 있는데 나는 백치가 아니야 하고 부정 하는것 같은 문구 였는데, 무튼 불호였습니다.
얼굴에 맞는 행동은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이럴 것 같았는데, 저랬다. 하는 경우도 그 얼굴이 주는 정보를 완벽히 읽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좌파들이나 쓸법한 언어로 적어뒀는데, 지금에서야 찾으려니까 없군요. 자고로 예쁜 여자는 백치가 더 낫습니다. 예쁜데 잘나기까지 한 건 별로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예쁜 사람은 더 예쁘게, 외적인 것에 더 중점을 두고 살아 가는 것이 더 낫습니다. 내적인 것에 더 중점을 두지 못 할건 없지만, 그런 만남 어플 '따위'서 나 유식하다 하는 느낌을 주는 문구는 굉장히 별로였습니다.
진짜와 가짜가 있습니다. 진짜 유식한 사람은 단어 사용에부터 다름을 보여줍니다. 유식한 사람은 어려운 단어 사용 없이도 충분한 유식함 따위를 보여줍니다. 가짜는 어려운 단어만 사용 하려는 경향을 갖고 있습니다.
내면이 강하면 외면은 약하고, 외면이 강하면 내면이 약하게 되어있습니다. 둘 다 중앙에 위치한 경우는 있어도, 둘 다 강하다거나 둘 다 약한 건 없습니다. 그건 '섭리' 같은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