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7724.html 뭐 아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정치라고 하는 것이 필요하면 여기붙었다 저기 붙었다하는 것이
순간의 이익을 바라본다면 현명하다고 할 것입니다.
마치 친일파들 같이 말이죠...
당진군수 또한 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선회한후
한나라당으로 들어가서 욕도 많이 먹었지만 어쨌든 상당히
잘 나갔더랬습니다.. 비자금도 많이 모았고...
한나라당이 왜 돈이 많은지는 이 사건처럼같은 경우가 비일비재할 것입니다.
다만 명박이가 야당만 잡아다 족치니 이번처럼 사건이 크게
부풀려지지 않으면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가 않지요..
언론마저 장악당한 시점에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어쨌든 너무 잘나가다가 보니까 이번에 좀 오버를 한 모양입니다.
나가는데도 절차가 필요한데 무시하고 여권을 위조해서
중국으로 나가려다가 지레 겁먹고 도망갔죠...
그로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죠..
한나라당에서 그렇게 팍팍 밀어줄때는 몰랐는데
일이 커져서 한나라당 소속 당진군수 라는 말이 나오자
한나라당에서 내 쫓아버렸죠...
그러니 비빌때가 없어진 그로서는 이런 코미디같은 판단을
할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군수조차도 10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는데
나머지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도덕성이 정치인의 제 1 덕목이 되어야 함을 절실히 깨닫고 있는 현실을
다시금 재확인시켜주는 사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