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쏟아지는 가운데 집에 선풍기 조차 없으므로 음슴체

주변에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보면 종교문제에 대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글을 남기게 되었음

 종교학에서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종교를 분석하는데 "심층적 종교"와 "표층적 종교"로 분류하는 방법이 있음  

 간단 하게 설명 하면 "표층적 종교"란 경전이나 교리를 문자적 의미 그대로만 받아들이는 종교를 뜻함

예를 들어 천국이 하늘에 있다라고 하면 진짜 지구의 대기권 어딘가에 천국이 숨겨져있다고 생각하는식의 얘기임

"심층적 종교"는 문자는 단지 진리를 가리키는 도구일 뿐이고 그 안의 담긴 뜻을 해석하거나 깨달음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종교임

위의 그림처럼 성경이나 교리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일 뿐이고 가리키는 대상인 달을 연구하는게 심층적 종교임.

표층적 종교의 단점은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게되고 다른종교나 집단에 베타적으로 변하게 됨

사실 많은 종교인들은 성경을 진리처럼 여기고 따르려 하지만 예수나 야훼의 뜻이 100% 성경으로 옮겨졌을 확률 또한 매우적음

성경이 만들어 지면서 그 당시 목사나 종교인들은 기독교의 부흥을 위해 필요한 내용만 집어 넣고 불리한 내용은 빼거나 없는 

내용을 지어내어서 만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즉 성경의 말을 문자그대로 받아들이는거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것임

문제는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중 다수가 이러한 표층적종교의 덫에 빠져있음

종종 천주교나 불교가 서로 교류하는 모습을 보게됨.

이러한 일이 가능한 이유는 종교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다 보면 모든 종교가 가르치고자 하는 바가 같음을 알기때문

형식의 차이일 뿐이지 지향하는 바가 같기때문(오강남 교수의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내용 참조)

기독교인들이 욕을 많이 먹는 이유중 하나가 상식이 통하지 않는 행동 때문임

계속해서 문자적으로만 종교를 해석하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다를바가 없음

하루 빨리 베타적인 모습에서 벋어나 열린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길 바람

참고로 난 무교이고 종교학에대해서는 쥐뿔도 모르는 공대생임...종교학을 공부한분들은 잘못된점 있으면 수정 부탁드림

필력이 부족해 내용에 두서가없어 이해부족한 형들은 폴 틸리히 의 저서나 오강남 교수의 저서를 읽는거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