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의 저 발상은... 일종의 불교도???
살아있는것 자체가 고난이고, 천지만물 생명의 영구적 순환이라는게 그 자체가 고통이므로 거기서 벗어나게 다 끝내주겠다...
이거 은근 불교적 사상 아닌가 싶은 ;;;;
생로병사희노애락... 삶은 고행과 고난의 연속이고, 계속 전생의 행위에 따라 윤회전생하면서 돌도고는 윤회의 고리.
그것을 개인이 깨닳음을 얻어 그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 극락정토에서 영원한 평안을 얻는다...
어째 딱 그런 불교적 사상의 우주 버전 같은 ㅋㅅㅋ;;;;;;
글구 알라라크... 딱 전형적인 '최종보스에게 버림받았다며 아군으로 돌아서는 중간보스' 같은 역할이네요 ㅋㅅㅋ;;;
뭔가 옛날 만화 "타이의 대모험"에 나오는 마왕 해들러 같았슴. 죽지 않는다는게 차이.
글구 젤나가는... 에... 생각했던것보다 생김새가 쪼까 거시기 하네요.
글구보니 옆동네 헬로(...음?)의 그레이브마인드와도 얼추 비슷한...
하긴 설정상 스타의 젤나가나 헬로의 선각자나 비슷비슷...
그렇게 보면 이 연출도 헬로4에서 막판에 남녀 주인공 커플이 작별하는 장면과 비슷...
저는 스타2를 하지 않는지라 컷씬과 시네마틱만 즐겨 봤는데... 재밋게 잘 봤습니다 ^ㅅ^
여담으로, 우주 초창기에 진~작부터 초고도 문명과 기술을 이루고 우주를 떠돌며 다른 종족을 진화시키고 문명을 가르쳐주는 자칭 은하/우주의 수호자니 선구자니 하는 종족.
글고 그들 덕에 그에 어느정도 준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으나 결국 선구자를 배신하고 공격하고... 자신들이 그 은하/우주의 수호자를 자칭하며 선구자들이 하던 타종족 진화와 문명 전파를 하러 다니는 계승의 종족.
그리고 배신당했던 선구자 종족이 복수를 하러 오면서 더이상 늬들에게 자유를 허락치 않겠다는둥.
이런건 스타/워크/헬로 같은 게임에서도 누가 원조니 뭐니 할 것 없이 매우 흔하고...
심지어 그보다 훨씬 몇십년전의 슈퍼히어로 만화들에서도 자주 나오는 소재죠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