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20" height="390" style="border:medium none;" alt="SSI_20150925105834_V_99_2015092511070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3154983n5GUTI1GZxmTtLJ9ORyKA.jpg"><br><br></div>호주 시드니의 한 애플스토어 앞, 25일 오전 8시(이하 현지시간)부터 판매 개시되는 ‘아이폰 6s’를 구매하기 위한 기나긴 대기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br><br>텐트와 두꺼운 점퍼까지 동원해가며 십 수 시간씩 추위와 비를 견디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즐거운 얼굴로 새 제품을 손에 넣을 순간만을 고대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로 ‘사람 아닌 무엇’이 눈에 들어온다.<br><br>대기행렬 맨 앞에서 세 번째에 서 있는 것은 한 대의 ‘로봇’이다. 이 로봇은 전후이동 및 방향전환이 가능한 전동바퀴와 작은 스크린으로 구성돼있다. 스크린에는 로봇을 대기열에 세워놓은 장본인인 루시 켈리의 얼굴이 가득 출력되고 있다. 루시는 스크린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확인하며 로봇을 조종하는 중이다.<br><br>루시의 로봇은 아이폰을 구매한 세계 최초의 로봇이 될 예정이다. 루시가 온라인으로 비용을 지불하면 애플스토어 직원이 제품을 포장해 로봇에 매달아 줄 것이다. 그 후 로봇은 차에 실려 루시의 회사로 이송된다.<br><br>루시가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것은 본인이 다니는 언론사에 비치된 여러 대의 로봇들을 보고 나서다. 그녀는 “그 중 하나를 은근슬쩍 대기열에 가져다 놓으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한다. 그녀는 24일 새벽 5시 로봇중 하나를 가져가 대기열에 세워놓은 다음 즉시 집으로 돌아가 정상적으로 출근했다.<br><br>========================<br><br>일반인들의 인식에서 로봇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 전동식 액정화면 안내스탠드(예식장이나 돌잔치장같은데서 몇홀에서 누구, 몇홀은 누구 그런거 안내스탠드같은)를 갖다 놓은거네요.<br><br>근데 회사 물건을 저기다 갖다놔도... 뭐 재밌다는 이슈가 되니 별 상관 없으려나...<br>
걍 한국 은행처럼 번호표 뽑아가세요~ 하는게 나을텐데.
팀 쿸도 이제는 줄세우기 마케팅 안하겠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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