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솔직히 이쯤 되면... 오유에서 시사갤의 존속 자체에 대해 논의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다.</div> <div><br></div> <div>뭔가 우민들을 계도하는 진보적 지식인이라도 된듯 굴며 특정 정당과 정치인의 팬클럽 역할 하는것과 온갖 음모론을 흩뿌리기만 할뿐.</div> <div>맨날 계시판 어기고 유자게에 글쓰려 노력하고, 같은글 일정 간격으로 반복해 올려서 어떻게든 베스트/베오베 만들려고하고.</div> <div>수시로 우르르 타 게시판에 진출하고, 불리해지거나 지적먹으면 인격체 드립하며 일부타령 진실이 중요 타령한다.</div> <div>아무런 긍정적 역할이라곤 찾을 수 없고, 오유가 내/외부에서 욕먹는 거의 모든 문제의 근원이 되고 있을뿐.</div> <div><br></div> <div>긍정적 역할... 음... 뭐 자신들이 사람들에게 반드시 알아야 할 진실을 환기시키지 않겠냐고 하겠지만.</div> <div>자신들은 뭔가 민중을 깨우치고 권력에 의해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며 시대를 이끈다고 사명감에 젖어서 뿌듯해 할지도 모르지만.</div> <div>실상은 계몽투사들 없어도 대다수 시민들은 계몽투사들이 모르는 사이에 꾸준히 한발한발 전진하고있다.</div> <div>도리어 계몽투사들은 그 흐름에 그저 편승해 무임승차로 타고 가면서, 자신들이 리딩이라도 하는줄알고 이랴!이랴! 하고 있을뿐.</div> <div><br></div> <div> <div>그런 계몽투사나 정치성향 강하고 음모론과 '만에하나' '가능성' 좋아하는 분들을 방치하면 어찌되는지 저어기 파랑색 P모 사이트에서 보아왔다.</div> <div>뇌입원과 한때 대등하던 모 거대 포탈도 그 부속 모 게시판을 방치하다 많은 이들이 질려 떠나며 몰락했다.</div></div> <div><br></div> <div>탄핵안 통과되기 두주전인가? 백만 모였던 촛불집회때, 아재들의 몰락고향에서 그런 계몽투사분들이 울분을 토했다.</div> <div>자기가 촛불집회 가 봤는데 실망스럽다며. 숫자만 많지 그냥 문화 콘서트같고 긴장감이라곤 없다며.</div> <div>그래서 정치인들이 눈썹하나 까딱하겠냐고. '이러다 진짜로 맞아죽는다'는 두려움을 갖도록 청와대로 가야한다면서.</div> <div>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명언도 못들어봤냐는 분도 있었고.</div> <div><br></div> <div>그러나 현실은 어떠했는가?</div> <div><br></div> <div>정치인들이 우물쭈물하며 주주하자 다음 주말에 2백만 촛불이 모였고, 정치인들은 황급히 탄핵안을 통과시켰습니다.</div> <div>심지어 친박에서도 찬성표가 나온걸로 분석되었죠.</div> <div>2백만 촛불은 그 전주말과 별다르지 않게 평화로운 집회를 했을뿐이지만 정치인들은 두려워했습니다.</div> <div><br></div> <div>...시민들은... 시대는... 계몽투사들이 난리치지 않아도, 한발한발 전진합니다.</div> <div>계몽투사들이 보기엔 깝깝하게 느리다고 생각될지 몰라도, 한세대에 확!! 이상적으로 변하진 않을지 몰라도,</div> <div>그 흐름은 계몽투사들이 잡아끈다고 가는게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인터넷과 SNS시대에... 계몽투사들의 보금자리같은 사이트나 게시판은 존재가치를 다시 생각해봐야하지 않을지.</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PS1 : 아 이놈의 CG... 렌더링하고수정하고렌더링하고수정하고렌더링하고....</div> <div>PS2 :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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