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7127559bac7db6020244dc384af0ed0ce39ca3d__mn660048__w540__h806__f78929__Ym201606.jpg" width="540" height="806" alt="2016062801002337200163651_99_20160628222804.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2경기 연속 선발은 14년만의 진기록. 이날 송은범은 역투했다. 상대 선발은 전날까지 다승 공동선두(10승2패)에 평균자책점 1위(2.71)를 기록중인 넥센 에이스 신재영. 중고신인으로 유력한 신인왕 후보에 다승왕 경쟁자다.</div> <div><br></div>정민태 한화 코치가 5회 들어 두번째 마운드를 향하자 송은범은 잠시 고개를 뒤로 젖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div>담담하게 마운드를 걸어 내려갔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채울 수 있는 마지막 1이닝을 채우지 못했다.</div> <div><br></div> <div>송은범으로선 아쉬운 밤이었다. 이날 3회 1사 1,2루에서도 3번 김하성을 상대로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내며 위기를 넘긴 송은범이었다. 5회말 무사만루였지만 7점차 리드가 있었다.</div> <div><br></div> <div>경기후 송은범은</div> <div>"더 던지지 못해 너무 아쉬워요.</div> <div>물론 제가 실점 위기를 자초한거지만...</div> <div>...오늘 우리 타자들의 힘이 점수를 더 낼수 있어보였잖아요...</div> <div>상대도... 신재영이 내려가고 추격조들이 나오는 상황인데...</div> <div>......더욱이 7점차란 스코어차가 있었는데...</div> <div>.........5회 갑자기 밸런스가 흐트러졌어요. 그래도... 몸상태는 좀 더 던질 수 있었는데............"</div> <div><br></div> <div>송은범은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우스갯소리로 "내일도 선발등판할 수 있다"며 웃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 <div>오늘 한화 타선의 불타는 감각을 고려하면, 그 점수차면...</div> <div>불펜 대기는 걸어두더라도 두세점 "실제로" 먹고 나서 교체해도 그다지 늦지 않았을텐데.</div> <div>실제로 권혁이 결국 수비실책까지 더해서 2실점 했지만, 곧바로 3점 더 따서 점수차가 오히려 한점 더 벌렸잖아요;</div> <div>2게임 연속 선발에 죽어라 호투해서 무실점 막았는데... 선발승이라는 작은 보상마저도...</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