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div> <div>태어나서 3살부터 쭉 소아비만이었던 여징어입니다. 지금은 20대중반다되어가구요. </div> <div>20살 초반쯤 외국에 다녀오면서 90kg초반 언저리를 머물던 몸무게가 귀국하고 나니 진짜 100을 넘겼더라구요.</div> <div>그 때 가족들도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반가움이 먼저가 아닌 더 살이 쪘다는 것에 타박을 받기 일쑤였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요리를 전공하는 사람이구요. 먹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div> <div>어릴 땐 정말 생각없이 입에 넣는 게 너무 맛있고 행복해서 계속 먹었어요. </div> <div>서론이 기네요, 아무튼 그 때 충격을 받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강행했습니다. 굶는 건 아니었지만 거의 굶다시피 양을 무조건적으로 줄여버렸죠.</div> <div>운동의 비중이 가장 적었구요. 운동신경은 좀 있는 편이지만 무게가 나가서 운동하는 걸 꺼려합니다.</div> <div>그 떄 최대 72kg까지 감량을 했구요. 난생 처음으로 예쁜 옷들도 입어보고 구두도 신고 화장도 하고 전혀 꾸미지 않던 제 자신을 정말이지 신나게 꾸미고 놀러다녔죠. 아니나 다를까 요요가 오더라구요. 올 수 밖에 없지요. 자꾸 왔다갔다하며 지금 머물고 있는 게 82kg입니다.</div> <div> </div> <div>키는 172cm로 여자치곤 적은키는 아니예요. 최근에 85kg까지 찍고 식겁을 해서 또 생각없이 먹던 습관을 멈추고</div> <div>2주 전부터 1000kcal정도를 살짝 넘는 칼로리에 맞춰 하루 끼니를 철저히 3끼로 나누어 섭취 중이구요. 물은 하루 3L이상씩 꼭 섭취하되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 목이 탈 때마다 마셨습니다. (화장실 대박 왔다갔다)</div> <div>운동은 이제 시작한 지 4일가량 되네요.</div> <div>처음엔 격렬한 댄스를 따라하다가 아 이것도 뭔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싶은게 방에서 하니까 자꾸 딴 짓을 하게 되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래서 빌딩 안에 있는 작은 헬스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div> <div>어제는 </div> <div>스트레칭-레그 프레스-렛 풀 다운-로잉머신-유산소6.5에서 30분-스트레칭 순으로 했구요. </div> <div>근력은 각자 15개씩 3세트, 로잉머신은 아직 초보라 1000m가고 뻗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오늘은 </div> <div> </div> <div>스트레칭-사이클 15분(전속력으로 질주)-팔 벌려 뛰기 30회-유산소런닝머신6.5에서 4분 빨리걷고 8.5에서 1분뛰는 식으로 30분-로잉머신1000m-레그 프레스-팔 벌려 뛰기 20회-사이클 10분(전속력 질주)-스트레칭 순으로 끝냈네요. </div> <div> </div> <div>안하다 하는 운동이긴 하지만 막 죽을듯이 힘들진 않아요. </div> <div>진짜 이번에는 정석으로 운동도 하고 밥도 건강하게 먹으면서 빼고 싶어요.</div> <div>50kg대로 가면 정말 소원이 없겠지만 목표는 60kg이예요. </div> <div>진짜 초등학교 졸업하고 60kg였던 적이 한번도 없네요. </div> <div> </div> <div>앞으로 다게 이용 많이 할테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