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20분쯤 시작

전신 스트레칭(24분)

하체) 브릿지 30*3set, 런지 15*2set, 힙 익스텐션 20*2set, 스쿼트 50, standing calf raise 50

플랭크 40sec*3set

팔과 어깨) standing v raise 15, shoulder press 15, kickbacks 15, tricep extensions 15, in&out curls 20, inside curls 10, reverse flys 10, havyk raises 15, dips 20, pushups(half) 15, reverse curls 15, curl holds 15

하체 스트레칭(15분)

오늘 먹고싶은거 먹는다고 저녁에 치킨을 몇조각 먹었는데 운동하기도 전에 소화가 된것같았다. 운동끝나고나니깐 뭔가 속이 그리 상쾌하지가않다. 역시 저녁엔 좀 가볍게 먹는게 좋은걸까.

팔이 부들부들 오늘은 종아리도 시도했다가 끝나고나서부터 계속 땡긴다. 아까 런지하면서는 다리 앞근육이 너무 땡기는데 맨마지막 3개정도할때 고통+시원함이 동반되어서 놀랐다. 항상 고통일 뿐이었는데 체념을 해서 그런건지 근력하면서는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라 신기할따름이었다. 브릿지할때는 뒷허벅지근육쓰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다.

운동을 시작하고 근육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진것같다. 괜히 막 쇼핑몰 모델들이나 연예인 직사같은거 보면 꼭 다리에 근육이 있나없나 중점을 두고 보게된다. 처음에는 그냥 근육많이 늘리고 체지방을 밀어내면서 건강한몸을 만들길 원했는데, 갈수록 운동선수들 몸매가 너무 예뻐보이고 그렇다. 내일도 꼭 빼먹지 않고 해야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