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모님이 계시는 마을 큰도로입구에 마을 이름이 적힌 큰 돌과 사설 이정표 때문에
해당 지자체에 민원을 넣었어요~
돌로 인해서 도로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도로 진입시 위험이 크다는게 요점이었구요~
보행자나 오토바이는 전혀 보이지가 않고~차량확인도 많이 어렵습니다..
내일이 민원처리날짜인데
오늘 해당군청에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실사해보니 실제로 시야방해가 되고 있고 불법이정표는 일단 이동조치예정이다~
군에서 마을이장과 협의해봤는데 돌은 이동자리도 마땅치않고 빠른시일에 해결이 어렵다..
차후 협의해서 이동가능한 쪽으로 얘기해보겠다인데..
제가 민원취소를 하지 않으면 군에서 당장 행정조치를 해야 하는 것이고
최소를 하면 기간을 두고 처리할테니 민원취소를 해달라가 요점이드라고요
그런데 믿음이 안가서 취소를 못할 것 같거든요...치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도 다시 통화를 해봤는데 제가 취소해도 아버지가 다시 민원을 걸면 걸었지 싶네요..
그냥 처리해달라고 하면서 취소를 하지 않는게 답일까요?
군에서 직접 전화받으니 살짝 맘이 약해지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의견을 구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