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할인이벤트 하길래 ....
유화이님 블로그와 뷰징님들 댓글들을 참조해서 과감히! v02?질렀거든요...
제가 눈화장도 많이 안하고 다니고 요샌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있어서..
그러다가 오늘 일이 있어서 멀~리 나갔다가
테스트해보러 매장갔는데....
어... v02가 제 손등에서.. 바른지도 모르게..... 
a02??는 조금 더 뽀얗게 올라오고 ㅠ.ㅠ. ....
손등이 요새 좀 탔는데....
어.. 저.... 그러니까 a02를 하나 더 지르러 가야하나요 ㅠㅠㅠ
아님 낼 아침에 브들에 전화해서..
저.. 혹시 변경 되나요...?라고 물어봐야 하나...흐흑....
아니면 막상 받아서 얼굴에 올려보면 v02가 찰떡처럼 받을 일은.. 
혹시 그럴 일이 있을까요.....하....
낼 오전부터 바쁜 날인데 엉엉.........

휩크림 대란때에도 올영에서 추천받고 150 샀다가...
회사사람이 너 왜 얼굴이 더 어두워..?라고.....
오늘 올영까지 가서 110 테슷했더니 저는 110을 샀어야하는게 맞나봐여..
얼굴 좀 작아보이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었더니 
회사사람들은 저보고 낮빛이 왜이리 어둡냐고 했었죠......
나란 바보.. 더 검색해볼걸..... 

아니아니, 이참에 하나 더 살 수 있는 기회잖아?!
....일주일에 화장하는날이 이틀이 될까말까인데......
이 밤에 집에 돌아와서 이렇게 고민에 빠졌네여...... 엉ㅇ어엉ㅇ...
그래도 디어패커 샘플들이 우편으로와서 한편으론 안도...
지금 블랙진생 바르고있는데 엄청 쫜득하게 피부를 감싸주네요 ...
으으으읔.... 블랙진생의 위로를 받고 있어요... ㅠ.ㅠ 흑흑..

뭔가 새로운것을 테스트 없이 사게되고나면 늘 이렇게 걱정이 되는 것 같아요 ㅠ.ㅠ ....
저만 그런거 아니죠? 다들 고민하시죠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