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타고난 꿀피부라고 생각해서 안일했던건지.. 지루성피부염+안면주사 진단 받았어요. 외견상 좀..정도가 심해요
 바를수 있는건 스테로이드로션과 무알콜기초뿐.세수도 물로만
선크림도 조심해서 발라야할정도로 피부가 뒤집어졌네요.
피부가 나무결처럼 거칠어지고,좁쌀뾰루지가 우수수수....
열심히 관리했던 모공도 축축 늘어졌어요. 멀리서도 모공이 보이네요..얼굴은 울긋불긋..
의사쌤은 치료가능하니 맘편히 있으라하시는데 맘대로 안돼요
안면 확장된 혈관을 잘라내는 레이저치료 받아야 하는데 가격도 어마무시하고요
집 밖으로 나가기가 싫어요 거울보는것도 무서워요ㅠㅠ 
몇달간 이 상태로 지내야할지...
화장품쇼핑, 메이크업은 먼나라 이야기가 되버렸네요 
뷰게분들 사진,글보니 부러워서 눈물이ㅠㅠ
나으려면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라는데 맘같지 않아요  
저도 몇달전 피부로 돌아가서 뷰게에 데일리메컵 인증샷 올릴수 있겠죠?
 즐거운분위기에 죽는소리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