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공휴일에 대한 생각...
갑자기 얻어 걸린 휴일인데...좋지 아니한가? 하는 주변 사람들 의견과 달리
울화통이 치미네요(나두 프로 불편러?)
작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이 작년 7월에 발견된 새로운 사실도 아니었고
오는 5월 6일이 5월 5일과 5월7일 사이에 끼인 샌드위치 휴일이라는게 지난 주에 갑자기 알게된 사실도 아닌데
갑자기 쉬라고....
국가를 자기 뜻대로 운영하겠다는 독재적 발상 아닌지
조그만 기업을 운영하면서도
년간 일정 만들어서 휴일 및 행사일 관리하는데, 이건 뭐 자기집 대소사 관리하듯 하니....
이 파장이 여러곳에 불편한 영향을 미칠듯하다
갑자기 얻은 휴일에 새롭게 휴가를 즐길수 있는 일정 짜다보니 엉뚱한 추가 지출에, 힘겨운 연휴가 될듯도 하다
반대로 국가에서는 임시 휴일 지정했으나 사장님들은 쉽게 휴일 주고 싶지 않을것이다
결국 출근을 하게된다면 엉뚱한 노사갈등도 생길것이고
마음 약한 사장님들은 휴가비 보상으로 지출 늘고, 맘나쁜 사장님들은 된통 욕얻어 먹을테고
언론은 안그래도 생산성이 낮은데 쉬고 월급까지 챙기려는 노동자들을 도둑놈들로 몰테고..@@
더 나아가 어린이집, 유치원도 갈팡질팡 할테고,
나이 오십이 다되가지만 이런식의 임시공휴일도 기억에 없고
열흘만에 결정해서 공포하는 정부도 첨본다는....암튼 짜증 만땅입니다
PS. 오너 사장 아니라 월급 사장입니다
직원들 쉬게 해주고 싶은데(당연학 건데)....오너하고 싸울 생각 하니 가슴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