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난이도 이지(목록중 두번째꺼 스토리+쉬운전투)로 시작했는데
영화보는 기분이었어요!
아니 무슨 게임영상이 이렇게 길어?+퀄리티쩐다+영화냐+게임은 언제하지+전투쩐다+오오 마법(?)쩔어+전투어렵다(발컨이라)+위처센스멀미남
게롤트아저씨 넘 잘생겼어요 보이스도 꿀보이스..
처음에 시작하자마자.. 는 아니고 암튼 시작파트에서 살색씬을 보고 좀 당황했습니다.
감상포인트 : 등짝에 흉터는 많았지만 고운 발을 가진 게롤트
(그래픽옵션'중'이라서 그랬을지도. 근데 컴사양이 안받춰져서 결국 옵션'하'로 갔습니다ㅜㅜ 보이스랑 영상 싱크가 안맞음 ㅠ)
단점이라면 pc볼륨설정에 비해 인물목소리 크기가 좀 작아서 듣기 힘들었어요. 100%인데 왤케 모기목소리인지 모르겠을정도.
게임 하다보면 궨트라는 게임내 카트게임을 하게되는데..
이런 전략적(?) 카드게임 잘 못하는데 어쩌다보니 이겼고?...
첫마을에서 분명 사고치지말라고 주의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돌아다니면서 잡다한 서브퀘들을 하다보니 (메인퀘는 안하고 방화범찾고 후라이팬찾고..;;)
주변 식물들이랑 근처 집? 뭐 이런데서 루팅이 가능하더라구요.
처음엔 좀 눈치보면서 루팅하고다녔는데 병사가 마을 지나다니면서도 아무말안하길래..
대놓고 줍줍하고다님 ~본말전도 : 전투겜에서 파밍겜으로~
흠흠 사실 메인퀘하러 가다가 길가 제단? 무덤?같은걸 건드렸는데 악령이 나와서 처참하게 죽었읍니다..ㅇ>-<
좌쉬프트 누르고있으면 도주한다길래 열심히 눌렀는데 도주안되구 걍 쳐맞다가 데드엔드.
이름 위의 해골마크 무서워욥.
그리고 병사기지? 같은데에 도착해서.. 거기 장군님(?)을 만나고.. 그리핀 퀘스트를 받았는데
나오면서 별 생각없이 평소처럼(?) 기지안에 짐들 눌러서 루팅했다가 갑자기 병사들이 전투모드 띄우고 잡으러오길래;;
헉 무서워! 이름 위에 해골마크있어!
이러면서 성벽을 넘어서 후다닥 도망쳤어요.
그렇습니다. 저는 겁쟁이입니다.. 발컨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은 재미있는데 무서웠어요.
말 조종하는게 좀 어려운거같아요.
말타고 가다가 길가던 사람한테 너무 붙으면 사람이 으앙아 하면서 반응하는거도 넘 현실감쩔고 멋있는데
기수돌리는거라던가.. 암튼 먼가 어려웠음요 (발컨이라서)
진짜 메인퀘 극초반인데도 3~4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더라고요
갓갓겜이라고 들었고 직접해보니 ㄹㅇ 갓갓겜이긴한데 이걸 하드난이도로 하는 사람들의 손은 대체 무슨 금손이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빵같은거 몇개 사뒀더니 골드가 다떨어져가요.. 골드는 어디서 벌어야할까요. 서브퀘는 골드 너무 쪼끔줌..;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