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1일
인천 부평4동에서 사라진 네코를 찾습니다.
네코와 화동이가 같이 있는 사진은
사람들을 헷갈리게 한다고 해서 ㅠㅠ
전단지를 새로 제작했습니다.
네코는 10kg의 거구로
꼬리가 토끼(5cm)처럼 짧고 초록색 눈의 잘생긴 고양이입니다.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는 부평4동에서
사람들에게 먹을걸 얻어먹으며 살았습니다.
12월1일에 찍힌 제보사진입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는 순하고 친화적인 고양이입니다.
사고도 질병도 아닙니다.
네코를 보호하고 계신 분, 찾는데 결정적인 제보를 해주시는 분에게
꼭 사례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8개월동안 목격자도 없고 흔적조차 찾을수 없는
화동이...
살아있기를 기도해주세요 ㅠㅠ
귀 사이(이마?)에 털이 조금 빠져 있어요.
노랑 바탕에 선명하고 진한 줄무늬가 머리부터 꼬리, 다리까지 이어졌어요.
목, 가슴, 배, 발은 하얀색이고
얼굴에 부채꼴로 흰무늬가 있고 콧등은 분칠한거처럼 하얀색이예요.
화동이를 보호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는 분이라면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지난 한달간 매일 부평4동에서 직접 전단지를 붙이며 찾고 있어요.
오늘 비가와서 가지 않으면 내일은 가고 싶지 않을까봐.
오늘 가지 않으면 내일 만날수 없을까봐.
그런 마음으로 매일 버스로 한시간 거리를 가고 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