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우선 남자라는 걸 밝히구요.</div> <div> </div> <div>어찌보면 답답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따뜻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때도 있지만 보통 감정표현이 적거나 절제되어있다고 주위에서 말을 많이 합니다.</div> <div>연애를 하는데도 친구를 사귀는데도 큰 문제는 없이 살았다고 생각했지만</div> <div> </div> <div>요즘은 그런생각이 들어요..</div> <div> </div> <div>'난 나와 닮은 사람과는 맞지않는구나'</div> <div> </div> <div>사람과의 관계에서 늘 '을'을 자처하고, 의견을 말하기 전에 늘 남의 감정을 먼저 살피는 편인데..</div> <div> </div> <div>저와 성격이 비슷한 사람을 만났을때의 호감이나 애틋함과는 별개로.. </div> <div> </div> <div>첫인상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생각했던 '쎈사람'과 어울리는 경향이 강합니다. 연애나 친구나 둘다요.,</div> <div> </div> <div>보통 주위에서 보면 감당안되게 열정적이라던가, 아니면 지나치게 사납다거나 하는 사람들인데,, 별로 생각없이 살고 있는데 그런분들만 주위에 모이네요..</div> <div> </div> <div>저와같은 사람... 만나기 정말 힘들었어요... </div> <div> </div> <div>가끔 정말 어렵게 만난 내친구들 보면, '이녀석들이 없었으면 난 세상에서 어떤 존재일까'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그것은 전부 어린시절, 또는 첫사랑과 연계되었던 일일뿐.. </div> <div> </div> <div>새로만난 사람들과는 막상같이있을때는 서로 잘 하다가도. 개인적인 만남 등 친밀한 관계로 이어지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div> <div> </div> <div>저와 비슷한 성격을 만난 경우가 있는데,, </div> <div> </div> <div>서로 즐겁다가도, 뭔가 '내가 저사람을 채우고 있지 못하구나', 또는 '내가 내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고 있구나'라는 서늘한 감정이 느껴집니다.</div> <div> </div> <div>저와 다른 성격을 만난 경우에는,, 그다지 즐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다가도, 너무당연하게, 너무편하게 연락이 되는 경우가 있구요..</div> <div> </div> <div>저와 닮은,, 아니면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은것.. 사치인가요??</div> <div> </div> <div>,, 또는 이와 관련된 서적이나 용어를 알고계신분 리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iv> <div> </div> <div>(__)꾸벅</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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