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역시 솔로인 남자 입니다.(눈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div> <div>전글 친한친구가 친누가 소개 시켜달란.ssul 에 친구와 그렇고 그런 관계가 아니냐는 말에 반박을 하기 위해 이렇게 또다른 썰 을 하나 풀어봅니다.</div> <div>이전글 링크:<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freeboard_927753">http://todayhumor.com/?freeboard_927753</a></div> <div>여기서 등장하는 친구는 전 글 친구와 동일 인물 입니다.</div> <div> </div> <div>고등학교 동창인 친구와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div> <div>당연히 각각 다른 대학으로 가게되는데</div> <div>이런.... 얼굴보기도 지겨운 우리들은 둘다 학교만 다를뿐 같은 지역으로 대학을 가게됨(ㅁㅊ....)</div> <div>당연히 우린 얼굴을 자주 볼수 있었고 여전히 만나면 자석에 이끌린듯 사내놈 두명이서 치킨집으로가 치맥과 한결같이 마지막에 남는 닭다리를 보며 꽁냥꽁냥 장난을 치고 놈</div> <div>하지만 성인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하는 군대!!!!!! 슬슬 그 시기가 오고 있음</div> <div>하지만 이 군대라는게 내가 가고 싶을때 골라 갈수가 없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일어나 친구와 나 둘다 군시기를 놓침....</div> <div> </div> <div>'야...넌 언제가냐....'</div> <div>그러게.... 신청하면 내년에 간다네....</div> <div> </div> <div>이렇게 한동안은 만나면 꽁냥꽁냥 거리다가도 군대 이야기때문에 시무룩 을 반복하다가</div> <div>내가 한가지 방법을 찾음</div> <div> </div> <div>야!!!! 우리 동반 입대 할래???</div> <div>'어? 동반입대??? 그거 하면 빨리 가냐?'</div> <div>빨리 갈뿐더러 우리 같이 군생활 할수 있다. 개이득 아니냐</div> <div>'개이득이네'</div> <div> </div> <div>그렇게 사내놈 두명이서 개이득을 외치며 함께 동반입대를 신청하게됨...</div> <div>그렇게 같이 봐온 세월을 생각지 못하고(하.... 내가 왜 이런짓을.....)</div> <div>그놈과 끈질기게 거의 2년이란 세월을 같이 먹고 자고 하게됨....</div> <div> </div> <div>그당시 운동과는 친분이 멀었던 우리 둘</div> <div>나는 군대에서 죽지않기위해 운동을 시작함 (당시 몸무게 52)</div> <div>친구놈은 운동은 개뿔 매일같이 술을 진탕 마시며 몸속 구석구석을 알콜로 청소를 하기 시작( 당시 이놈 몸무게 63쯤?)</div> <div>그렇게 입대 당일</div> <div> </div> <div>'하....걱정된다...'</div> <div>응 나도.....그래도....니랑 우리같이 서로 기대면서 군생활 잘하자</div> <div>'그래 서로 돕고 잘해 나가자'</div> <div>이렇게 청춘 드라마의 한장면을 찍으며 훈련소로 들어가게됨</div> <div>당연 둘다 저질체력에 힘든 훈련이였지만</div> <div>건빵 남겨놨다가 서로 챙겨주기도 하고. 불침번때 좀더자라고 배려도 해주고. 제식훈련도 서로 봐주면서 무사히 훈련을 마침.</div> <div> </div> <div>나름 운동을 하고 들어간 나는 무척이나 힘들어 했고</div> <div>반전으로</div> <div>순둥순둥한 얼굴에 약간 포동포동한 친구놈이!!</div> <div>알콜이란 알콜로 온몸을 퓨어한 상태로 만든 친구놈이!!</div> <div>우락부락한 다부진 역삼각형 몸에 살짝 그을린 피부의 스페셜 몸짱이 됨(당시 우리 부대의 3대 몸짱에 들어갈 정도)</div> <div>물론 나또한 나름 열심히 해서 어느정도 틀이야 있엇지만 워낙 피부가 희고 말라서....ㅂㄷㅂㄷ</div> <div> </div> <div>지금 생각해보니 일도 내가 도와주고 내가 챙겨주기만 하고 친구놈은 멍청하게 허허허 거린것밖에 없는듯.....(젠장 손해본 기분이야)</div> <div>지금도 친구한테 물어보면 자긴 정말 몸만 움직이며 내가 다 알아서 해주는 개이득이였다고 함 .....ㅁㅊ ㅂㄷㅂㄷ</div> <div> </div> <div>자대배치후 더 재밌는 일이 많긴한데</div> <div>지금 나의 글쓴실력으론 노잼이 라 재미가 없을듯</div> <div>원래 제별명이 No jam. Yes stress.</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